메뉴 건너뛰기



[앵커]

요즘 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방식이 화젭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메시지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열린 이 대통령 장남 결혼식 소식과 함께, 방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북 확성기 중지 조치 다음 날 최전방 부대와 접경지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어제 : "북한이 우리가 중단하니까 곧바로 또 따라 중단해 줘서 다행히 소음 피해를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동구/경기도 파주시 주민 : "주민들의 소원을 풀어주셨어요."]

[이재명 대통령 : "제가 선거 때 약속했잖아요."]

이 대통령은 현장 일정을 SNS를 통해서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날 일정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이재명의 오늘' 컨셉인데, 지난 10일부터 닷새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SNS를 통한 소통을 자주 해 온 이 대통령의 행보는 대선 기간에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4일 : "최대한 접촉을 대면할 수도 있고. 제가 자주 하는 인터넷, SNS, 제가 SNS는 지금 구상은 해놨는데…."]

SNS를 통한 제안은 이제 국정 운영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브리핑룸에 답변하는 사람뿐 아니라 질문하는 기자들 모습도 담는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는데, 이 대통령은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지난 8일 : "국민들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한편, 오늘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가족과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채상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60 [영상] ‘아파트 20층 덩치’ 소행성이 쾅?…달, 정말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5.06.15
52259 트럼프 ‘군사 열병식’에 ‘왕이 아니다’며 반대한 美 전역…2000여곳 동시 시위 랭크뉴스 2025.06.15
52258 ①온기 흐르는 석재 벤치 ②사발면 용기 닮은 의자...특별한 재미있는 정원 박람회[New & Good] 랭크뉴스 2025.06.15
52257 "세계 최대 가스전 화염 휩싸여"…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심장부 추가 타격 랭크뉴스 2025.06.15
52256 “‘상부’는 대통령” vs “분명한 거짓말” [피고인 윤석열]⑩ 랭크뉴스 2025.06.15
52255 "추행당한 건 거짓말" 친딸 진술 번복했지만…40대 아빠 중형 랭크뉴스 2025.06.15
52254 이틀째 공습‥이란 최대 가스전 드론 공격 랭크뉴스 2025.06.15
52253 “‘툭’ 건들기만 해도 끔찍한 고통”…3명 중 1명은 걸린다는 '이 병' 주의보 랭크뉴스 2025.06.15
52252 토허제 규제 비껴간다고? 나도 경매 도전해볼까 [내돈내산] 랭크뉴스 2025.06.15
52251 경찰 "대북풍선 엄중 수사·사전 차단" 랭크뉴스 2025.06.15
52250 트럼프·머스크의 '파탄 난 정략 결혼'... 동맹에서 잠재적 정적으로 랭크뉴스 2025.06.15
52249 [작은영웅] “와, 멋지다” 헬스 트레이너 수업 장면에 모두가 감탄한 이유 (영상) 랭크뉴스 2025.06.15
52248 교통사고 안 나려면 '무조건' 지켜야 할 핵심 수칙 6가지 랭크뉴스 2025.06.15
52247 트럼프·푸틴 통화 “이스라엘·이란 전쟁 끝나야”…이스라엘 공습엔 시각차 랭크뉴스 2025.06.15
52246 한 달 국민연금 ‘4조’ 첫 돌파… 받는 사람 계속 는다 랭크뉴스 2025.06.15
52245 “美 배당주 세금 폭탄?”… 섹션899 공포에 韓 배당주로 선회하는 개미들 랭크뉴스 2025.06.15
52244 "'키작남'과의 전쟁 선포"…데이팅 앱 유료 기능에 발칵, 무슨일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6.15
52243 "당근하려다 495만원 날려"…문고리 거래 사기 주의보 랭크뉴스 2025.06.15
52242 '돌돌이 한동훈'…"싫지만 매력적" 알고리즘 파고든 '라방 정치' 랭크뉴스 2025.06.15
52241 “기재부의 나라냐” 볼멘소리 사라질까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