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이 핵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의 대화가 무의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협상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를 공격하도록 역할을 분담했다”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5일 오만에서 6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이란이 대화가 무의미해졌다고 밝힘에 따라 속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합의할 기회를 놓쳤지만,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도 미국은 이란을 향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을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61 "금고 속 돈다발 사이에 '이것' 끼워넣어"…수억원 횡령한 대구 새마을금고 직원 적발 랭크뉴스 2025.06.14
52060 미 해병대 “LA 시위 투입 작전 착수”…민간인 첫 구금 랭크뉴스 2025.06.14
52059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 백종원...어쩌다 '국민 밉상' 됐다 랭크뉴스 2025.06.14
52058 이란 "美와 대화 무의미…협상 주장하며 이스라엘과 공격" 랭크뉴스 2025.06.14
52057 PK 4선 이헌승 원내대표 출마.. "당내 계파 청산·당내 민주주의 확립" 랭크뉴스 2025.06.14
52056 4선 이헌승, 고민 끝 국힘 원내대표 출마…김성원·송언석과 3파전 랭크뉴스 2025.06.14
52055 채상병 특검, 박정훈 변호인에 특검보 제안…임성근 “공정성 기대 버려” 랭크뉴스 2025.06.14
52054 영동고속도로서 시외버스-화물차 추돌…8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6.14
52053 3대 특검, 특검보 인선·수사팀 구성 착수 랭크뉴스 2025.06.14
52052 이재명 대통령 장남, 오늘 비공개 결혼식 랭크뉴스 2025.06.14
52051 이헌승, 국힘 원내대표 경선 출마… 김성원·송언석 ‘3파전’ 랭크뉴스 2025.06.14
52050 '블랙 다이아몬드' 캐며 자식 넷 키웠는데…막장의 씁쓸한 퇴장 랭크뉴스 2025.06.14
52049 경북 영덕군서 2차례 연속 지진… 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6.14
52048 인도 여객기 추락 사망자 274명으로 늘어…지상 사망자 33명 랭크뉴스 2025.06.14
52047 이화영 사면 요구… 김기현·나경원 “대통령 협박” 랭크뉴스 2025.06.14
52046 민주당 "대북전단 살포 숙고 요청‥경찰·지자체, 엄정 대응해야" 랭크뉴스 2025.06.14
52045 문구용품 구경하던 8세 여아 상대로 음란행위 한 20대 집유 랭크뉴스 2025.06.14
52044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특검보 인선·수사팀 구성 착수(종합) 랭크뉴스 2025.06.14
52043 에어인디아 유일 생존자 좌석 '11A'…"항상 안전한 건 아냐" 왜 랭크뉴스 2025.06.14
52042 나경원 “이화영의 사면 요구, 이 대통령 향한 사법거래 청구서”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