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에 미사일이 떨어진 후 연기가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외교부는 이들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했다.

14일부로 적용되는 이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2.5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 및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국민께서는 이스라엘·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72 이스라엘 공습에…이란 핵과학자 3명·군장성 2명 사망 추가확인 랭크뉴스 2025.06.14
52171 잇단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김민석·이한주 거취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5.06.14
52170 일정 끝나면 SNS 대국민 보고…이 대통령 소통 스타일 랭크뉴스 2025.06.14
52169 "문화부에 아이유·유재석, 여가부에 이준석"…국민추천제, 어땠나 보니 랭크뉴스 2025.06.14
52168 인천·김포 접경지에서 대북전단 풍선 신고 잇따라…경찰 “엄정 수사” 랭크뉴스 2025.06.14
52167 ‘이른 장마’ 온 제주 해수욕장서 중학생 숨져…부산도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5.06.14
52166 1176회 로또 1등 ‘7, 9, 11, 21, 30, 35’…당첨금 각 20억5217만원 랭크뉴스 2025.06.14
52165 부산, 6월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비…15일도 전국 비 랭크뉴스 2025.06.14
52164 국힘 원내대표 3파전…송언석·김성원 이어 이헌승 막판 출사표 랭크뉴스 2025.06.14
52163 조은석 내란특검 “검·경·정부청사에 사무실 마련 검토…보안 문제” 랭크뉴스 2025.06.14
52162 이 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정조준 “전 부처 처벌·방지 대책 찾아라” 랭크뉴스 2025.06.14
52161 공습에 보복 주고받은 이스라엘-이란, 장기화 가나 랭크뉴스 2025.06.14
52160 "푸시업 200개를 매일? 이게 된다고?"…92세 할머니의 놀라운 장수 비결 랭크뉴스 2025.06.14
52159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핵 과학자·군 장성 사망자 더 늘었다 랭크뉴스 2025.06.14
52158 이란 보복에 이스라엘 피해 속출…美, 지상군·해군 투입 나섰다 랭크뉴스 2025.06.14
52157 145㎞ 직구에 헬멧 강타당한 NC 최정원, 병원 긴급 이송 랭크뉴스 2025.06.14
52156 [오늘의 와인] ‘천사의 날개’로 더 높이, 대담하게… 몬테스 윙스 랭크뉴스 2025.06.14
52155 미친 듯 유행 빠른 한국서…소금빵·베이글 살아남은 비결 랭크뉴스 2025.06.14
52154 이스라엘의 이란 급습 뒤엔…모사드 수년간 치밀한 준비(종합) 랭크뉴스 2025.06.14
52153 [속보] 조은석 특검 “검·경·과천청사 대상 내란특검 사무실 확보 중”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