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만 중화항공 항공기. /홈페이지 캡처

대만 국적 항공기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로 착륙했다. 다행히 다른 항공기와 충돌은 하지 않았다.

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7시 19분쯤 대만 중화항공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의 18L(좌측) 활주로로 착륙했다. 그런데 이 여객기는 우측인 18R 활주로로 착륙 허가를 받았다. 조종사가 좌측 활주로로 잘못 들어온 것이다.

당시 좌측 활주로에는 진에어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진입하고 있었다. 관제사가 긴급히 진에어 여객기 활주로 진입을 중단시켰고, 항공기 간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건을 ‘항공 준사고’로 분류하고 조종사 실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항공 준사고는 항공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를 가리킨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80 부산, 122년 만에 가장 강한 비…1시간에 61.2mm 쏟아져 랭크뉴스 2025.06.14
51979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 지원?…확전 불길 우려 랭크뉴스 2025.06.14
51978 도주하는 무면허 불법체류자 붙잡은 경찰, 알고보니 '프로복서' 랭크뉴스 2025.06.14
51977 “이스라엘, 이란 지휘체계 궤멸 노린 작전” 랭크뉴스 2025.06.14
51976 국힘 "대규모 특검 동원 정치보복, 제1야당 궤멸하려 하나" 랭크뉴스 2025.06.14
51975 국힘 “대규모 특검으로 정치보복, 정치중립 운운 후안무치” 랭크뉴스 2025.06.14
51974 "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랭크뉴스 2025.06.14
51973 “코스피 3000 시간 문제”...다시 부는 ‘주식 열풍’ 랭크뉴스 2025.06.14
51972 "안전지역 이동하라"…두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5.06.14
51971 민주당 윤건영 “내란 특검, 화해와 용서는 없다” 랭크뉴스 2025.06.14
51970 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받아 랭크뉴스 2025.06.14
51969 BTS가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日극우 모자 쓴 정국 사과 "즉시 폐기" 랭크뉴스 2025.06.14
51968 [단독] 취향 확인되자 선물 폭주···‘실세 윤핵관 부인’도 김건희에 디올 명품 선물했다 랭크뉴스 2025.06.14
51967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착용 사과 랭크뉴스 2025.06.14
51966 군수공장 찾은 北 김정은 “현대전 맞는 신형 포탄 생산 늘려라” 랭크뉴스 2025.06.14
51965 비대면진료, 재진만 허용 추진…환자·의사 다 불편 “시범사업서 후퇴” 랭크뉴스 2025.06.14
51964 李 정부서 기지개 못 켜는 '부엉이모임'…15년 전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6.14
51963 군인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사망…음주 20대 "운전 강요당해" 변명 랭크뉴스 2025.06.14
51962 국민의힘 "대규모 특검으로 광란의 정치보복…野 궤멸하려 하나" 랭크뉴스 2025.06.14
51961 "여름이다" 편의점서 매출 '16배' 껑충…사과보다 불티난 국산 과일은?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