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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윤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기계의 모습. 경기 시흥소방서 제공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삼립 시화 제빵공장에 대해 경찰이 네번째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3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이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경찰이 사고 수사를 위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그동안 3차례 기각한 바 있다.

경찰은 법원이 지난 5일 세 번째 영장을 기각하자, 보완작업을 거쳐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쯤 경기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테이너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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