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광명시 한 군부대에서 신원불상자가 철조망을 훼손한 뒤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광명시의 한 탄약대대에 한 남성이 외곽 철조망을 훼손한 뒤 영내로 침입했다.

이 남성은 군이 CCTV로 무단침입을 식별하고 경고방송을 하자 달아났다.

용의자가 탄약고에 접근하거나 탄약이 없어진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훼손된 외곽 철조망은 탄약고와 250m가량 떨어져 있다.

군은 경찰과 함께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52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의심자 발견 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의자는 회색 모자와 남색 반소매 티, 디지털 무늬 팔토시, 검정 긴 바지 차림에 에코백을 소지하고 있다.

군은 용의자가 부대 주변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98 “몸보다 마음이 아픈 청년”…우울증 10년 만에 3배로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6.15
52197 [속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나흘 만에 세종서 체포 랭크뉴스 2025.06.15
52196 '日 얼짱 공주' 원피스 화제…판매 종료됐는데 "긴급 재판매" 랭크뉴스 2025.06.15
52195 이재명 대통령 장남, 오늘 비공개 결혼식···소년공 시절 동료들도 초청 랭크뉴스 2025.06.15
52194 [속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193 [속보] 대구 ‘스토킹 여성’ 살해 피의자 세종서 나흘 만에 체포…대구 압송 랭크뉴스 2025.06.15
52192 [속보]스토킹 여성 살해 후 도주 피의자 세종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4
52191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범 나흘 만에 잡았다…세종 조치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4
52190 [속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닷새 만에 세종시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4
52189 [현장]한국 시청자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자막 표시 방법도 바꿨다 랭크뉴스 2025.06.14
52188 李대통령, 비공개로 장남 혼사 치러…소년공 시절 친구들도 초청 랭크뉴스 2025.06.14
52187 [2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세종 조치원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4
52186 [1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나흘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5.06.14
52185 거대 여당 김병기 원대 출범‥여대야소 '협치'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6.14
52184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에 ‘오리엔트 시계공장 동료’ 초대 랭크뉴스 2025.06.14
52183 기초과학계 “새 정부, 과제 수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랭크뉴스 2025.06.14
52182 트럼프, 재집권 후 첫 재산공개…작년에만 8200억원 벌었다 랭크뉴스 2025.06.14
52181 공습 주고받은 이스라엘-이란, 사망자 급증…미, 이란발 미사일 요격 지원 랭크뉴스 2025.06.14
52180 [속보] 조은석 특검 “검·경·과천청사 대상 내란특검 사무공간 확인중” 랭크뉴스 2025.06.14
52179 경찰, 강화·김포 일대서 대북풍선 3개 발견 "엄중 수사"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