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었단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정대협 측이 류 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류 전 교수가 5백만 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습니다.

앞서 정대협 측이 지난 2019년 10월 류 전 교수가 한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소를 제기한 지 약 6년 만입니다.

류 전 교수는 연세대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 정부가 아니"라며,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번 판결이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정도 배상 판결에 그치는 현행법의 한계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20 [속보] 이 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9 "1인당 2마리만 팔던 귀한 생선, 올해는 반값?"…제철 맞은 병어에 관심 '폭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8 “약보다 백배 낫다고?”…암 환자 사망률 37% 낮추는 ‘이것’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7 李대통령, “대북 전단 살포 관련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6 ‘文의 남자’ 탁현민, 제헌절 기념식 맡는다…“무보수”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5 [속보] 이 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4 공습에 밤새운 이스라엘·이란 교민…"표현 못 할 공포"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3 [단독] 10만분의 1 확률 ‘백색증 맹꽁이’, 짝짓기 장면 포착됐다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2 미·중 화해 시도?···보잉, 중국 항공사에 인도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1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10 나경원·김기현 “이화영 사면 주장은 이 대통령 향한 사법 거래 청구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9 [단독] 박정훈 변호인 “임성근의 불공정 시비 이해한다…특검 만날 수 있어야”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8 [속보]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7 [속보] 李대통령, 대북 전단 살포에 칼 빼들었다... "전 부처에 사후 처벌과 예방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6 [속보] 이재명 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5 LNG 운반선 증가에 동성화인텍·한국카본 ‘보랭재 특수’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4 '8억 기부'하고 사과한 지드래곤...이유 들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3 에어인디아 추락 참사 사망자 계속 늘어… 최소 274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2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의 한글 편지, 영국서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6.14
52101 “암살 대상 침실까지 꿰뚫어”…이란 ‘공습 성공’ 배경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