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Low Cost Carrier) 두 곳에서 연달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건 모두 남성 승무원이 함께 비행하는 동료 직원을 몰래 촬영하려다 적발됐다.

12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30대 남성 승무원 A씨가 싱가포르 법원에서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 4주를 선고받았다.

일러스트=정다운

티웨이항공 소속 객실 사무장인 A씨는 지난 4월 27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동료 승무원들과 함께 묵는 호텔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다음 날 A씨는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16일 싱가포르에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회사 관계자는 “A씨는 현재 퇴직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제주항공 소속 50대 남성 승무원 B씨가 동료 여성 승무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즉시 출동해 B씨를 임의동행 방식으로 조사했다. B씨도 회사에 사직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81 이란 최고지도자, 군부 수뇌 폭사 직후 후임 인사(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780 이스라엘, 이란 타브리즈 등 추가 공격…“드론 100대 모두 요격” 랭크뉴스 2025.06.13
51779 ‘일본도 살인범’ 2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 랭크뉴스 2025.06.13
51778 광명 탄약부대서 철조망 뜯고 침입…용의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6.13
51777 이스라엘, 이란 추가 공습…“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랭크뉴스 2025.06.13
51776 5대 그룹 총수 만난 이재명 대통령‥"원팀 정신으로 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13
51775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5.06.13
51774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2심 징역 30년…“26년 징역형 가벼워” 랭크뉴스 2025.06.13
51773 "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폭격 후 숨죽인 이스라엘 랭크뉴스 2025.06.13
51772 이스라엘, 이란 추가 공습해… “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주장 랭크뉴스 2025.06.13
51771 이 대통령, 추천 당일 특검 지명…신속 임명 왜? 랭크뉴스 2025.06.13
51770 김민석 “아들 표절 예방 입법, 대학 진학 원서에 활용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6.13
51769 경찰, 尹 부부 ‘관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3
51768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군 고위급 20명 이상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767 李대통령, 기본소득 시범지역 방문…"지역화폐 안 끝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766 트럼프 “이스라엘, 정말 훌륭했다…다음 공격 더 잔혹할 것 ” 랭크뉴스 2025.06.13
51765 사다리차 사고로 중단됐던 경의선, 5시간 만에 운행 재개 랭크뉴스 2025.06.13
51764 '차명 재산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첫 고위직 낙마 랭크뉴스 2025.06.13
51763 “사초 쓰듯” “객관적” “진실 규명”…3대 특검, 첫날부터 속도전 랭크뉴스 2025.06.13
51762 [단독] 한양대 교원 10여명 채용 절차 비위 의혹... 교육부, 본격 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