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60대 남성 숨져
13일 오후 1시2분께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장종우 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매몰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다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60대 남성 ㄱ씨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다른 한 명은 발목 부상 등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앞서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시설팀 직원 12명은 이날 오후 1시2분께 하수관 공사를 하다 매몰 사고를 겪었다. ㄱ씨 등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혔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ㄱ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하수관 공사를 진행했는데, ㄱ씨가 2m 깊이의 땅 아래에서 일하던 중 파낸 흙이 갑자기 어깨 위로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81 "미군, 이스라엘 향하는 이란발 미사일 요격 지원"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80 난민 귀중품 뺏고 "오지마라" 광고도…좌파가 이러는 나라 [세계한잔]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79 오광수 낙마 여파... 문재인 정부 때처럼 검찰 인사 더 늦어질 듯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78 장성 상무대 150㎜…광주·전남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비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77 이란, 이스라엘 핵시설 공습에 보복…"미사일 수백 발 발사"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76 이란, 이스라엘에 피격 당일 보복공습…텔아비브 등에서 35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75 샘 올트먼 꼭 끌어안은 리사 수…엔비디아 대놓고 겨냥했다 랭크뉴스 2025.06.14
51874 이란, 이스라엘에 피격 당일 보복공습…텔아비브 등 35명 부상(종합) 랭크뉴스 2025.06.14
51873 해외서 비트코인 선물 '청산' 당했나…못 돌아오는 돈들 랭크뉴스 2025.06.14
51872 특검 3인 공통점은 보수 정권과 각 세웠던 이력... 고강도 수사 예고 랭크뉴스 2025.06.14
51871 오광수 감싸던 민주당도 돌아섰다... 잇단 의혹에 지지층도 반발 랭크뉴스 2025.06.14
51870 "한 성깔 한다는 소문"'…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호차장 발탁 이유 랭크뉴스 2025.06.14
51869 美 대법원 증원 역풍…루스벨트도 바이든도 큰 코 다쳤다 랭크뉴스 2025.06.14
51868 이스라엘, 이란 전격 공습 세 가지 이유...①우라늄 확보 ②친이란 세력 약화 ③보복 대응 자신감 랭크뉴스 2025.06.14
51867 [속보]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랭크뉴스 2025.06.14
51866 [속보]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랭크뉴스 2025.06.14
51865 “기장이 폭파 협박 문자 받았다”…푸껫발 에어인디아, 긴급 회항 랭크뉴스 2025.06.14
51864 [속보] 이스라엘 매체 "이란 미사일 150∼200기 발사" 랭크뉴스 2025.06.14
51863 [속보] 이스라엘 당국 "이란 공습에 텔아비브서 여러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1862 학습지 패드에 '이재명' 검색했더니 "사형입니다"…교육업체 해명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