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사전에 알았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공습 후 폭스뉴스 앵커 브렛 베이어와 진행한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은 핵폭탄을 가질 수 없으며 우리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 지도부 중에 돌아오지 않을 사람들도 몇 명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등 핵심 인사들이 숨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가졌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계획을 알리기 위해 중동 핵심 동맹국 중 최소 한 곳과 접촉했으며, 미국은 이번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보복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TCOM)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이 보복할 경우 미국은 스스로와 이스라엘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83 이재용의 '이재명 자서전' 고백 후 빵 터진 구광모…첫 만남은 화기애애 랭크뉴스 2025.06.14
51882 [단독] 김민석, 세비가 수입 대부분인데… 5년간 추징금 6억 완납하고 순자산도 증가 랭크뉴스 2025.06.14
51881 "미군, 이스라엘 향하는 이란발 미사일 요격 지원" 랭크뉴스 2025.06.14
51880 난민 귀중품 뺏고 "오지마라" 광고도…좌파가 이러는 나라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6.14
51879 오광수 낙마 여파... 문재인 정부 때처럼 검찰 인사 더 늦어질 듯 랭크뉴스 2025.06.14
51878 장성 상무대 150㎜…광주·전남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비 랭크뉴스 2025.06.14
51877 이란, 이스라엘 핵시설 공습에 보복…"미사일 수백 발 발사" 랭크뉴스 2025.06.14
51876 이란, 이스라엘에 피격 당일 보복공습…텔아비브 등에서 35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1875 샘 올트먼 꼭 끌어안은 리사 수…엔비디아 대놓고 겨냥했다 랭크뉴스 2025.06.14
51874 이란, 이스라엘에 피격 당일 보복공습…텔아비브 등 35명 부상(종합) 랭크뉴스 2025.06.14
51873 해외서 비트코인 선물 '청산' 당했나…못 돌아오는 돈들 랭크뉴스 2025.06.14
51872 특검 3인 공통점은 보수 정권과 각 세웠던 이력... 고강도 수사 예고 랭크뉴스 2025.06.14
51871 오광수 감싸던 민주당도 돌아섰다... 잇단 의혹에 지지층도 반발 랭크뉴스 2025.06.14
51870 "한 성깔 한다는 소문"'…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호차장 발탁 이유 랭크뉴스 2025.06.14
51869 美 대법원 증원 역풍…루스벨트도 바이든도 큰 코 다쳤다 랭크뉴스 2025.06.14
51868 이스라엘, 이란 전격 공습 세 가지 이유...①우라늄 확보 ②친이란 세력 약화 ③보복 대응 자신감 랭크뉴스 2025.06.14
51867 [속보]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랭크뉴스 2025.06.14
51866 [속보] IAEA 총장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 방사능·화학 오염" 랭크뉴스 2025.06.14
51865 “기장이 폭파 협박 문자 받았다”…푸껫발 에어인디아, 긴급 회항 랭크뉴스 2025.06.14
51864 [속보] 이스라엘 매체 "이란 미사일 150∼200기 발사"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