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대선 기간 '후보 교체' 논란을 두고 "단일화 실패 책임이 있는 김문수 전 후보도 당무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주장에, 김 전 후보 측이 "'후보 교체' 시도로 피해를 입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후보 교체' 문제를 국민들께서 아주 나쁘게 바라보셨고 당무감사는 필요하면 당연히 해야 한다"면서도 "단일화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김문수 전 후보도 같이 당무감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결렬됐고, 이후 억지스러운 방법으로 '후보 교체' 사태가 나게 된 것"이라며 "당연히 당무감사에서 김 전 후보의 단일화 실패에 대한 책임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서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후보 측 입장을 듣겠다며 제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시 당 지도부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구두로 답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당시 후보를 강제로 끌어내리는 작업에 그냥 피해를 입었을 뿐이고 희생을 당하는 과정에서 대선 선거운동이 상당 기간 어려워졌던 일을 겪은 것 외에는 달리 아는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44 이란, 이스라엘로 드론 100대 날려 반격 시작 랭크뉴스 2025.06.13
51643 강남 은마아파트 배수관 공사 중 노동자 2명 매몰‥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42 "대통령 자서전 읽어봤다"…이재용 회장 한마디에 李 대통령 '함박웃음' 랭크뉴스 2025.06.13
51641 [속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의원 랭크뉴스 2025.06.13
51640 안철수 “21%는 최후의 경고… 국민의힘, 이대로 가면 끝” 랭크뉴스 2025.06.13
51639 [속보] 국정원 출신 3선 김병기, 與 신임 원내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5.06.13
51638 [속보] ‘친명’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5.06.13
51637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에 70% '잘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36 [속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랭크뉴스 2025.06.13
51635 골드러시 이어 실버러시? 은값,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 랭크뉴스 2025.06.13
51634 “여성·어린이 희생자 보여” 이란 국영방송 기자가 본 공습 현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3
51633 “군부대 외곽 철조망 잘렸다”…군부대서 외부 침입 흔적 발견돼 수사 랭크뉴스 2025.06.13
51632 여친 살해 의대생 2심서 ‘징역 30년’…1심보다 4년 ↑ 랭크뉴스 2025.06.13
51631 폭스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계획 미리 알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6.13
51630 '허 찌른' 네타냐후 vs '군부 투톱' 잃은 하메네이…"가혹한 응징"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6.13
51629 경찰, '부정선거 주장·선거 방해' 황교안 전 총리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3
51628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세종·부안까지 확인…풀무원 주가 떨어져 랭크뉴스 2025.06.13
51627 진상규명 의지 밝힌 ‘3대 특검’···조은석 “노상원 수첩·외환 등 의혹 많다” 랭크뉴스 2025.06.13
51626 '당근 나눔'이 가장 많은 지역은? 랭크뉴스 2025.06.13
51625 “개소세 인하 막차 타자”…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 40% 폭증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