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 사망
군사작전 최종 책임자이자 핵심 권력자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지난달 14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테헤란=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국영TV와 타스님통신 등 여러 현지 매체는 이날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이란 정규군과는 독립적인 제2의 군대로, 최고 지도자(라흐바르)의 친위대 역할을 하는 곳이다. IRGC 총사령관은 이란의 전략 미사일부대부터 해군, 공군, 해외 작전부대까지 포함한 모든 조직의 최종 지휘자로서, 권력 서열 최상층의 국가 핵심 권력자 중 한 명이다.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이 대두되던 하루 전만 하더라도 살라미 사령관은 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어떤 시나리오와 상황, 조건에도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19년 총사령관에 임명된 살라미 장군은 그간 이스라엘과 미국 등에 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이어왔는데, 한 TV 연설에서 그는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그들의 파트너와 동맹국들을 무너뜨릴 계획"이라며 "그들의 존재로 인한 더러움을 지구에서 씻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85 온라인 커뮤니티에 尹 전 대통령 살해 예고 글…경찰, 작성자 신원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6.13
51584 [속보] 이 대통령, 안보경제 긴급회의 주재···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 랭크뉴스 2025.06.13
51583 ‘부채 의존’의 대가…잠식당하는 잠재성장률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6.13
51582 트럼프, 냉장고·세탁기에도 50% 관세…"자동차 더 올릴수도" 랭크뉴스 2025.06.13
51581 [속보] “이란군 참모총장, 이스라엘 공격에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580 절뚝거리며 걸어나온 여객기 유일 생존자 "탈출 기억 안나" 랭크뉴스 2025.06.13
51579 폐업 속출하는 신촌…텅 빈 동대문 쇼핑몰 [창+] 랭크뉴스 2025.06.13
51578 이 대통령, 재벌 총수에 “인사 추천해 달라”···이재용·정의선 등 경제인 간담회서 요청 랭크뉴스 2025.06.13
51577 권영국, 대선 뒤 연일 대통령실 앞에 서는 까닭 랭크뉴스 2025.06.13
51576 이란 최고지도자 격앙…하메네이 "악랄한 이스라엘 엄중한 응징" 랭크뉴스 2025.06.13
51575 중동위기 최고조…이, 이란 핵시설· 군수뇌 폭격에 전면전 우려(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574 "대통령 결정을 왜 與가 먼저 발표"…한밤중 특검 임명에 발칵 랭크뉴스 2025.06.13
51573 스필버그 고심끝 재개봉 허락…27년 만에 관객 만나는 이 영화 랭크뉴스 2025.06.13
51572 박지원 "조국 사면? 대통령 권한... 정부·여당서 논의한 바 없다" 랭크뉴스 2025.06.13
51571 이 대통령, ‘부동산 차명관리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랭크뉴스 2025.06.13
51570 김민석 “총리도 공약 가능하다면, 공직자 주 1회 이상 구내상권 점심” 랭크뉴스 2025.06.13
51569 이 대통령, 국정상황실장에 송기호 변호사 임명 랭크뉴스 2025.06.13
51568 "이러려고 비공개합니까?", '번뜩' 질문에 얼어붙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13
51567 국민의힘, ‘3대 특검’ 지명 두고... “정치 보복” “독재의 서곡” 비판 랭크뉴스 2025.06.13
51566 인도 여객기 사고 유일 생존자, 현장서 걸어나왔다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