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늘밤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권한대행과 민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으며,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인물이다.

내란특검을 맡게된 조 전 권한대행
은 '부실 감사'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관저 이전 감사 결과에 대한 재심의를 지시하고, 윤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수사 요청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루게 될 민 전 원장
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 요구를 받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항소심 선고 전후 재판부 동향 등을 파악한 정황을 밝혀냈다.
채 상병 특검을 맡게 될 이 전 부장
은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출신이자 검사 출신 형사법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 시절 형사소송법 개정에 참여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을 지지했다.

이번 3대 특검의 수사 기간은 이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한 날부터 시작된다. 특검팀은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마무리한 수사 자료들과 진행 중인 사건들을 넘겨 받게 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26 “내 이름은 역학조사관, 질병 뒤쫓는 탐정이죠”…역학조사관 합동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가보니 랭크뉴스 2025.06.13
51425 AMD "MI350X, 삼성 HBM3E 쓴다"… 장기 협력 기대감 높여 랭크뉴스 2025.06.13
51424 [단독] 대통령실 경제라인, 기재부 보직 실·국장 '전원 패싱' 랭크뉴스 2025.06.13
51423 [단독] 10만 원권 8.5에 사 1.5 남겨…눈 먼 세금 꿀꺽한 온누리 가맹점 랭크뉴스 2025.06.13
51422 이 대통령, ‘3대 특검’ 지명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랭크뉴스 2025.06.13
51421 [속보] 에어인디아 사망자 최소 290명…탑승자 1명 제외 모두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420 금값 따라뛴다, 100배까지 벌어졌던 은값 13년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6.13
51419 [단독]‘리박스쿨 관련 강사’ 서울 초교, 10곳이 전부가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6.13
51418 트럼프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올릴 수도"(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417 [위성으로 본 세상] 중국 다롄항에 정박한 수상한 구조물들 랭크뉴스 2025.06.13
51416 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감별…韓 연구진, 바이오마커 첫 규명 랭크뉴스 2025.06.13
51415 "北, 한국 선제 핵공격할 것" 63%…"美 핵우산 불충분" 53% [새정부 외교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6.13
51414 [단독]외교 첫 사령탑 조현 내정, 해수 '부산 현역' 전재수 유력 랭크뉴스 2025.06.13
51413 [단독] '법사폰'에 있는 두 개의 김건희 번호... 檢, 건진 불러 샤넬백 행방 다시 추궁 랭크뉴스 2025.06.13
51412 [단독] 조사 착수 3년 만에 표절 결론... '김건희 닮은꼴' 연구 부정 양산 랭크뉴스 2025.06.13
51411 [여담] 로또에 기대는 사람들 그리고 고흐의 편지 랭크뉴스 2025.06.13
51410 교과서, 늘봄강사, 역사기관장까지···'리박스쿨' 뿌리 뉴라이트, 이재명 정부 '적폐청산 1호' 되나 랭크뉴스 2025.06.13
51409 李대통령, 오늘 재계 총수들과 첫 면담…경제 활로 모색 랭크뉴스 2025.06.13
51408 새 정부 기조와 다른 은행들, 소상공인 대출 줄인다 랭크뉴스 2025.06.13
51407 넥슨, 中 텐센트에 인수되나…"故김정주 유족과 접촉"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