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에서 실직 후 2주 이상 재취업을 하지 못한 실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현지 근로자가 조업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12일(현지 시각)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5만6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4000건 늘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대치에 해당된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실직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금융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 중인 고율 관세 정책이 미국 경기를 냉각시켜 고용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8000건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4주 이동 평균은 한 주 전보다 5000건 증가한 24만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85 전방부대 방문한 이 대통령‥"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요" 랭크뉴스 2025.06.13
51784 ‘해킹 늑장 신고·거짓 해명 논란’ 예스24, 이 와중에 회장은 장녀에 지분 증여 랭크뉴스 2025.06.13
51783 ‘노동자 끼임 사망’ SPC삼립 시화공장 4차례 시도 끝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6.13
51782 김해공항서 대만 국적 항공기 활주로 오착륙 사고 랭크뉴스 2025.06.13
51781 이란 최고지도자, 군부 수뇌 폭사 직후 후임 인사(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780 이스라엘, 이란 타브리즈 등 추가 공격…“드론 100대 모두 요격” 랭크뉴스 2025.06.13
51779 ‘일본도 살인범’ 2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 랭크뉴스 2025.06.13
51778 광명 탄약부대서 철조망 뜯고 침입…용의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6.13
51777 이스라엘, 이란 추가 공습…“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랭크뉴스 2025.06.13
51776 5대 그룹 총수 만난 이재명 대통령‥"원팀 정신으로 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13
51775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5.06.13
51774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2심 징역 30년…“26년 징역형 가벼워” 랭크뉴스 2025.06.13
51773 "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폭격 후 숨죽인 이스라엘 랭크뉴스 2025.06.13
51772 이스라엘, 이란 추가 공습해… “나탄즈 핵시설 상당히 파괴” 주장 랭크뉴스 2025.06.13
51771 이 대통령, 추천 당일 특검 지명…신속 임명 왜? 랭크뉴스 2025.06.13
51770 김민석 “아들 표절 예방 입법, 대학 진학 원서에 활용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6.13
51769 경찰, 尹 부부 ‘관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3
51768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군 고위급 20명 이상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767 李대통령, 기본소득 시범지역 방문…"지역화폐 안 끝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766 트럼프 “이스라엘, 정말 훌륭했다…다음 공격 더 잔혹할 것 ”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