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에 나오라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2일 “2차 출석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과 이날 경찰로 출석하라고 1·2차 소환 통보를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 모두 불응했다.

경찰은 특히 비화폰 서버 기록 분석 과정에서 나온 비화폰 정보 삭제 경위에 집중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뒤인 지난해 12월5일(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6일(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이뤄진 비화폰 정보 삭제 배경에 윤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경찰은 이미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해 12월7일 군사령관 3명의 비화폰 정보 삭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윤 전 대통령을 대통령경호법의 직권남용 교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43 美 재취업 기간 길어지나…2주이상 실업수당청구 3년 반 최대치 랭크뉴스 2025.06.12
51342 "국제조약기구 결정도 재심 사유 포함돼야" 헌법재판소 판단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341 2억 원 들인 농로 공사…끝자락엔 현직 군수 부모 묘지 랭크뉴스 2025.06.12
51340 242명 탄 런던행 인도 여객기, 이륙 직후 주거지 추락···“시신 204구 발견” 랭크뉴스 2025.06.12
51339 [단독] '오마카세' 유명 셰프, 성폭력 의혹 경찰 수사‥폭언·폭행도 랭크뉴스 2025.06.12
51338 [제보는 MBC] "통증 있다" 매일 보고했지만‥군 부대에서 결국 '왼손 마비' 랭크뉴스 2025.06.12
51337 [단독] '위법 절차' 지적받자 재판 연기‥손해배상 길 열릴까 랭크뉴스 2025.06.12
51336 인도서 242명 탑승 여객기 이륙 1분도 안돼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335 "이게 다 전두환 장군 덕이다" 중대 법대 간 이재명의 '행운'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 랭크뉴스 2025.06.12
51334 “합법이든 불법이든 이민자는 우리 이웃”···LA가 시위 진원지 된 이유 랭크뉴스 2025.06.12
51333 승용차 돌진에 예비신부 등 4명 부상…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2
51332 [단독] ‘늘봄교육연합회’ 찾아가보니…딸 소유 강남 아파트에서 강사 공급 랭크뉴스 2025.06.12
51331 서울 아파트값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상승세 ‘확산’ 랭크뉴스 2025.06.12
51330 검찰 공중분해 임박…‘2개 선택지’ 검사들, 직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5.06.12
51329 [단독] 한해 3000억 어디갔나…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랭크뉴스 2025.06.12
51328 G7 임박했는데, 공석인 안보실 차장…알력 다툼? 고사? 추측 분분 랭크뉴스 2025.06.12
51327 제주에 첫 장맛비…14일까지 최대 250mm 랭크뉴스 2025.06.12
51326 '240여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시신 204구 발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2
51325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탑승객 242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5.06.12
51324 [단독] "통일교 카지노 자료 갖고 있다"‥수사 멈춘 경찰, 다시 보는 검찰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