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채 반바지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활보하고 있다. 남동균 인턴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불응하자, 경찰이 19일에 출석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12일 오후 6시 "(12일 출석하라는)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에 더해 경호공무원(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의무 없는 일을 시킨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2차 소환 통보에 불응하며 전날 경찰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의견서에 '체포영장 집행 자체가 위법'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데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행위 자체가 위법이라 혐의 적용 자체가 안 된다는 취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47 중국 텐센트, 20조에 넥슨 인수 검토 랭크뉴스 2025.06.13
51346 242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생존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6.13
51345 ‘이재명 시계’ 누구나 찰 수 있게…대통령실, 디지털 굿즈 배포 랭크뉴스 2025.06.13
51344 이래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3
51343 美 재취업 기간 길어지나…2주이상 실업수당청구 3년 반 최대치 랭크뉴스 2025.06.12
51342 "국제조약기구 결정도 재심 사유 포함돼야" 헌법재판소 판단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341 2억 원 들인 농로 공사…끝자락엔 현직 군수 부모 묘지 랭크뉴스 2025.06.12
51340 242명 탄 런던행 인도 여객기, 이륙 직후 주거지 추락···“시신 204구 발견” 랭크뉴스 2025.06.12
51339 [단독] '오마카세' 유명 셰프, 성폭력 의혹 경찰 수사‥폭언·폭행도 랭크뉴스 2025.06.12
51338 [제보는 MBC] "통증 있다" 매일 보고했지만‥군 부대에서 결국 '왼손 마비' 랭크뉴스 2025.06.12
51337 [단독] '위법 절차' 지적받자 재판 연기‥손해배상 길 열릴까 랭크뉴스 2025.06.12
51336 인도서 242명 탑승 여객기 이륙 1분도 안돼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335 "이게 다 전두환 장군 덕이다" 중대 법대 간 이재명의 '행운'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 랭크뉴스 2025.06.12
51334 “합법이든 불법이든 이민자는 우리 이웃”···LA가 시위 진원지 된 이유 랭크뉴스 2025.06.12
51333 승용차 돌진에 예비신부 등 4명 부상…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2
51332 [단독] ‘늘봄교육연합회’ 찾아가보니…딸 소유 강남 아파트에서 강사 공급 랭크뉴스 2025.06.12
51331 서울 아파트값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상승세 ‘확산’ 랭크뉴스 2025.06.12
51330 검찰 공중분해 임박…‘2개 선택지’ 검사들, 직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5.06.12
51329 [단독] 한해 3000억 어디갔나…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랭크뉴스 2025.06.12
51328 G7 임박했는데, 공석인 안보실 차장…알력 다툼? 고사? 추측 분분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