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도의 한 사설 수영 시설에 부착된 안내문./온라인 갈무리

경기도 한 수영 시설에 “저소득일수록 몸이 청결하지 못하다”라는 비하 문구가 담긴 안내문이 부착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의 한 수영장 사용 수칙 내용이 공유됐다. 안내문에는 ‘수영장은 때를 미는 장소가 아닙니다’, ‘비누 샤워로 깨끗이 샤워 후 사용’, ‘수영 모자를 착용, ‘사용 후 수영장 탁도가 당신의 소득 수준을 나타냅니다. (연구 논문) 저소득일수록 몸이 청결하지 못하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수영 시설의 대부분은 수질 및 위생 관리를 위해 때를 미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이 이를 어기는 행위를 반복하자 이 같은 안내문을 부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때를 미는 장소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려고 한 것 같은데 이용 수칙에 들어가기에는 과한 내용이다”, “수영장이 더러운 거랑 소득이랑 무슨 상관이냐”, “굳이 저런 표현을 쓰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08 [속보]李대통령 “안전관리 업무 인사개편안 마련해달라” 랭크뉴스 2025.06.12
51207 원대 마치고 당권 도전 시사한 박찬대 "검찰 개혁 속도 내되, 서두르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6.12
51206 박지원 “윤석열, 지하벙커 뜯어 갔다 붙이면 맞춰지냐…진짜 크레이지” 랭크뉴스 2025.06.12
51205 “7·8월에는 타지 마세요”… 기장이 올린 글에 진에어 ‘발칵’ 랭크뉴스 2025.06.12
51204 [단독] ‘유급 코 앞’ 의대생 66% “6월에 학교 돌아가겠다” 랭크뉴스 2025.06.12
51203 ‘이재명 시계’가 스마트워치로···대통령실 ‘디지털 굿즈’ 이달 배포 랭크뉴스 2025.06.12
51202 ‘월급 도둑’ 윤석열이 뽑은 공무원 80명…대통령실 인력난 화근 랭크뉴스 2025.06.12
51201 오광수, 이번엔 차명대출 알선…검사 시절 부적절 행태 또 드러나 랭크뉴스 2025.06.12
51200 ‘토허제’ 지역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19주째 상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2
51199 강남서 80대 몰던 차량이 식당 덮쳐…행인 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2
51198 [속보] 李 대통령, 예정 없던 이태원 참사 현장 즉석 방문… 희생자 추모 랭크뉴스 2025.06.12
51197 떠나는 권성동 “계엄, 최대 대선 패착…尹 영입은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5.06.12
51196 [속보] 李 대통령, 내일 5대그룹 총수와 간담회 랭크뉴스 2025.06.12
51195 민주당, '3대 특검' 후보에 조은석·민중기·이윤제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94 '백종원 방지법' 나오나…"검증 없는 프랜차이즈 사업 제동" 랭크뉴스 2025.06.12
51193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불응하고 간 곳은? 포착 순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2
51192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2
51191 ‘진보’ 김선수 전 대법관, 민주당 ‘대법관 증원’ 사법개혁안에 쓴소리 랭크뉴스 2025.06.12
51190 조국혁신당, ‘3대 특검’ 후보 한동수·심재철·이명현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89 "비싸서 못 먹는 방어, 여기서 잡힌다고?" 좋아할 일 아니었다…동해 어종 변화 '심각'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