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잘 할 것이다’ 65%, ‘잘 못할 것이다’ 24%
‘3대 특검법 처리’ 찬성 64%, 반대 25%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을 12일 SNS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3%인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53%,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적 평가는 19%로 조사됐다.

같은 기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지지율 조사를 실시했던 2022년 5월 3주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8%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가 ‘잘할 것이다’라고 답했고, 24%는 ‘잘 못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인선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 57%로 부정적 평가(2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새 정부 우선 추진 과제로는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 69%,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 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 29%, ‘계엄사태 진상 규명’ 26%, ‘검찰·사법개혁’ 20%, ‘부동산 대책 마련’ 14% 등이 꼽혔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표된 것과 관련해 응답자의 64%는 ‘찬성한다’고, 25%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태도유보 19% 순이었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64 李 대통령 디지털 굿즈 배포… 스마트워치·스마트폰 화면 랭크뉴스 2025.06.12
51163 [속보] 조국혁신당, ‘3대 특검’ 후보 한동수·심재철·이명현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62 [속보]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후보 조은석·민중기·이윤재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61 연봉보다 중요한 건 ‘이것’…MZ세대가 직장 고르는 기준은 랭크뉴스 2025.06.12
51160 "청산가치 더 높다" 홈플러스, ‘인가 전 M&A’ 신청 랭크뉴스 2025.06.12
51159 "이제야 두 발 뻗고 잔다"…'소음 지옥' 접경지 주민들 일제히 환호 랭크뉴스 2025.06.12
51158 개혁신당, 새 지도부 선출 과정 시작… 이르면 내달 초 전대 랭크뉴스 2025.06.12
51157 카메라 어깨에 멘 이 대통령…깜짝 방문, 함께 구내식당서 식사[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6.12
51156 저수지 뒤지다 기겁했다…치매 노모 실종 5시간뒤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6.12
51155 봉화 50대 여성 살해용의자 인근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6.12
51154 [속보]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 “보완 요청” 랭크뉴스 2025.06.12
51153 복지장관 이국종 추천에…전현희 "영웅을 보는 국민 시선 반영" 랭크뉴스 2025.06.12
51152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 ‘수정·보완' 요청 랭크뉴스 2025.06.12
51151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70대 중국동포 2심도 징역25년 랭크뉴스 2025.06.12
51150 공정위, 대한항공 통합안에 보완 요청...신뢰·형평성 부족 랭크뉴스 2025.06.12
51149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148 그녀는 어떻게 보이스피싱 조직에 세뇌되었나 랭크뉴스 2025.06.12
51147 인천공항서 동료 신체 불법 촬영... 50대 승무원 검거 랭크뉴스 2025.06.12
51146 손효숙 "리박스쿨 영구 중단‥늘봄·학교 교육서 정치 발언 없었다" 랭크뉴스 2025.06.12
51145 전 정부 국무위원과 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