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주 내 무역 협상 서한 보내
각국은 수용 거부 결정해야"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1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워싱턴 케네디센터를 방문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교역국에 한해 내달 9일(현지시간) 만료 예정인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점을 연장할 수 있다”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1, 2주 내로 수십개 교역국에 무역협상 조건을 담은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은 서한을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연방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가 합의를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교역 파트너 18개국이 있다”며 “성실하게 협상하는 국가들이나 유럽연합(EU)의 경우 선의의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날짜를 앞으로 돌릴 가능성(roll the date forward)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13 [속보] "에어인디아 추락 현장서 시신 204구 발견…41명 병원 이송" <더힌두> 랭크뉴스 2025.06.12
51312 사퇴하는 권성동 “계엄, 지금도 이해 안가···탄핵 반대는 당 살려야 해서 한 것” 랭크뉴스 2025.06.12
51311 “괴이했던 소리가 사라졌어요”…접경지역 주민들 환영 랭크뉴스 2025.06.12
51310 ‘금감원장 물망’ 김은경 “금융위 폐지해야···금감원장은 인사청문회 필요” 랭크뉴스 2025.06.12
51309 [속보] "에어인디아 추락 현장서 시신 204구 발견‥41명 병원 이송" 〈더힌두〉 랭크뉴스 2025.06.12
51308 [영상]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최소 110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2
51307 경찰 2차 출석 요구도 불응…윤석열, 체포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6.12
51306 김민석, 4000만원 빌린 뒤 미상환 의혹···상대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 랭크뉴스 2025.06.12
51305 공군, 또 '조종사 실수' 사고… "활주로 아닌 유도로서 이륙 시도" 랭크뉴스 2025.06.12
51304 242명 탄 인도 여객기, 주택가 추락…경찰 “생존자 없다” 랭크뉴스 2025.06.12
51303 13년 만에 ‘재혼’ 은지원, 예비 신부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랭크뉴스 2025.06.12
51302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추락…생존자 없는 듯” 랭크뉴스 2025.06.12
51301 尹 정부와 싸운 검사, 불법 계엄 예견한 판사… '3대 특검' 후보자로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300 "수하물 빨리 받는 비결 나만 몰랐네"…공항 직원이 알려준 '꿀팁'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2
51299 현대제철, 한국GM에 車강판 공급…中 공급망 대체 랭크뉴스 2025.06.12
51298 민희진 ‘278억 어도어 풋옵션’ 향방은…28억으로 축소? 랭크뉴스 2025.06.12
51297 李 대통령 “이태원·오송 비극 잊지 않을 것…이재명 정부선 참사 반복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296 '김학의 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도 무죄‥"가장 부끄러운 사건" 랭크뉴스 2025.06.12
51295 인도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지역 경찰 "생존자 없는 듯" 랭크뉴스 2025.06.12
51294 “대통령과의 주례회동? 수시로 논의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