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오른쪽)의 첫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업무 도중 쓰러져 입원한 직원을 병문안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전날 밤 병원을 찾아 직원을 위로하고,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의중을 가지고 비서실장이 병문안을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에 파견된 국세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전날 오후 9시 근무 중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직원은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도 전날 밤 직접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맡은 일은 걱정하지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주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씨는 병원 이송 뒤 건강에 큰 무리가 없는 상태로, 출근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17 [위성으로 본 세상] 중국 다롄항에 정박한 수상한 구조물들 랭크뉴스 2025.06.13
51416 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감별…韓 연구진, 바이오마커 첫 규명 랭크뉴스 2025.06.13
51415 "北, 한국 선제 핵공격할 것" 63%…"美 핵우산 불충분" 53% [새정부 외교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6.13
51414 [단독]외교 첫 사령탑 조현 내정, 해수 '부산 현역' 전재수 유력 랭크뉴스 2025.06.13
51413 [단독] '법사폰'에 있는 두 개의 김건희 번호... 檢, 건진 불러 샤넬백 행방 다시 추궁 랭크뉴스 2025.06.13
51412 [단독] 조사 착수 3년 만에 표절 결론... '김건희 닮은꼴' 연구 부정 양산 랭크뉴스 2025.06.13
51411 [여담] 로또에 기대는 사람들 그리고 고흐의 편지 랭크뉴스 2025.06.13
51410 교과서, 늘봄강사, 역사기관장까지···'리박스쿨' 뿌리 뉴라이트, 이재명 정부 '적폐청산 1호' 되나 랭크뉴스 2025.06.13
51409 李대통령, 오늘 재계 총수들과 첫 면담…경제 활로 모색 랭크뉴스 2025.06.13
51408 새 정부 기조와 다른 은행들, 소상공인 대출 줄인다 랭크뉴스 2025.06.13
51407 넥슨, 中 텐센트에 인수되나…"故김정주 유족과 접촉" 랭크뉴스 2025.06.13
51406 인도 여객기 이륙 직후 추락…“최소 290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405 "마음만 먹으면 통과"… 민주당 개혁 입법, 명분과 현실 사이 '딜레마' 랭크뉴스 2025.06.13
51404 [단독] 트럼프 정부, 올 초 한국에 '북한 대화조건' 문의… '연합훈련 중단'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3
51403 [단독]李, G7 이어 나토까지 데뷔? 대통령실 '불참→참석' 급선회 랭크뉴스 2025.06.13
51402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민중기·채상병 특검 이명현(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401 골드만, 美 경기침체 확률 30%로 축소…“물가·금융시장 안정” 랭크뉴스 2025.06.13
51400 볼리비아 前대통령 지지 시위 유혈충돌…"경찰 등 사망자 속출" 랭크뉴스 2025.06.13
51399 자택 상가서 포착 된 尹, 경찰출석 또 불응…'강제수사' 만지작 랭크뉴스 2025.06.13
51398 트럼프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더 올릴 수도”…韓업계 영향권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