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가오는 산불 및 허리케인 시즌에 대해 발언하던 중 잠시 말을 멈추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소통에 열려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북미정상회담 때와 같은 관계 진전을 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답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북한이 수령 거부했다는 북한전문매체 엔케이(NK)뉴스 보도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특정한 서신교환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답하도록 남겨 두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케이 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지만 미국에 있는 북한 외교관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첫 임기 중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양쪽은 여러 통의 이른바 ‘아름다운 편지’를 주고받았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96 트럼프 "미국인 농부 보호하고 외국인 '범죄자' 몰아내야" 랭크뉴스 2025.06.13
51395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 “VIP 고객, 매출 핵심” 랭크뉴스 2025.06.13
51394 프랑스 2500m 해저에서 16세기 난파선 발견 랭크뉴스 2025.06.13
51393 공군, 이번엔 활주로 잘못 찾아 비상탈출…3연속 조종사 ‘실수’ 랭크뉴스 2025.06.13
51392 대낮 강남 식당 날벼락에 4명 부상…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5.06.13
51391 미국, 전기차 만들기 싫어? 트럼프 손들게 한 중국 희토류 랭크뉴스 2025.06.13
51390 기상청 "북한 양강도 풍산 남동쪽서 2.1 지진…자연지진" 랭크뉴스 2025.06.13
51389 민주당 박찬대 “위대한 국민과 ‘영광의 대장정’…차기 당권 도전 솔직히 고민 중” 랭크뉴스 2025.06.13
51388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에 자국민 53명…英, 위기대응팀 가동 랭크뉴스 2025.06.13
51387 ‘북·미 대화’ 공들이는 미국…“트럼프, 1기처럼 진전 원해” 랭크뉴스 2025.06.13
51386 男 뺨 6대 때린 '나솔 10기' 정숙, 징역6개월 구형에 "억울" 왜 랭크뉴스 2025.06.13
51385 "인도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204구 수습... 탑승객 1명 기적적 생존" 랭크뉴스 2025.06.13
51384 하버드·예일 거장이 강추한 책?…저자 이력·추천사 몽땅 '가짜'였다 랭크뉴스 2025.06.13
51383 얼굴만 바뀐 친윤 대 친한…국민의힘 원내대표 대진 ‘윤곽’ 랭크뉴스 2025.06.13
51382 ‘240여 명 탑승’ 인도여객기 이륙 직후 추락…“대다수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381 이재명 대통령 “세월호·이태원·오송…이런 참사 절대 없게 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3
51380 이 대통령, 특검 지명…내란 특검 조은석, 김건희 특검 민중기, 순직해병 특검 이명현 랭크뉴스 2025.06.13
51379 이재명 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랭크뉴스 2025.06.13
51378 이 대통령, 3대 특검 지명…조은석·민중기·이명현 랭크뉴스 2025.06.13
51377 李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