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소통에 관심이 있으며 집권 1기 때와 같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있다(receptive)”면서 “그는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의 언급은 미국 뉴욕의 북한 외교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해 김 위원장에 보낸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는 NK뉴스 보도를 부인하지는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빗 대변인은 다만 “특정한 서신교환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답하도록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레전드메트로폴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단독 정상회담 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06 박지원 “윤석열, 지하벙커 뜯어 갔다 붙이면 맞춰지냐…진짜 크레이지” 랭크뉴스 2025.06.12
51205 “7·8월에는 타지 마세요”… 기장이 올린 글에 진에어 ‘발칵’ 랭크뉴스 2025.06.12
51204 [단독] ‘유급 코 앞’ 의대생 66% “6월에 학교 돌아가겠다” 랭크뉴스 2025.06.12
51203 ‘이재명 시계’가 스마트워치로···대통령실 ‘디지털 굿즈’ 이달 배포 랭크뉴스 2025.06.12
51202 ‘월급 도둑’ 윤석열이 뽑은 공무원 80명…대통령실 인력난 화근 랭크뉴스 2025.06.12
51201 오광수, 이번엔 차명대출 알선…검사 시절 부적절 행태 또 드러나 랭크뉴스 2025.06.12
51200 ‘토허제’ 지역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19주째 상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2
51199 강남서 80대 몰던 차량이 식당 덮쳐…행인 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2
51198 [속보] 李 대통령, 예정 없던 이태원 참사 현장 즉석 방문… 희생자 추모 랭크뉴스 2025.06.12
51197 떠나는 권성동 “계엄, 최대 대선 패착…尹 영입은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5.06.12
51196 [속보] 李 대통령, 내일 5대그룹 총수와 간담회 랭크뉴스 2025.06.12
51195 민주당, '3대 특검' 후보에 조은석·민중기·이윤제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94 '백종원 방지법' 나오나…"검증 없는 프랜차이즈 사업 제동" 랭크뉴스 2025.06.12
51193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불응하고 간 곳은? 포착 순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2
51192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2
51191 ‘진보’ 김선수 전 대법관, 민주당 ‘대법관 증원’ 사법개혁안에 쓴소리 랭크뉴스 2025.06.12
51190 조국혁신당, ‘3대 특검’ 후보 한동수·심재철·이명현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189 "비싸서 못 먹는 방어, 여기서 잡힌다고?" 좋아할 일 아니었다…동해 어종 변화 '심각' 랭크뉴스 2025.06.12
51188 [단독]연고지 이전이냐 잔류냐…NC, 창원시와 실무협의 착수 랭크뉴스 2025.06.12
51187 [속보] 이 대통령, 13일 5대 그룹 총수와 간담회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