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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김문수 전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달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인사하는 모습. /뉴스1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 주재로 11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했다.

당무감사위는 우선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부터는 후보 교체 관련해 당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조사할 예정이다. 당시 비대위원이었던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대상이다.

당무감사위가 개최된 건 김 위원장이 지난 8일 당 쇄신 5대 개혁 방안을 제시하면서 ‘대선 후보 교체 파동’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당의 대선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도 부과하겠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당무 감사권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다 당원들의 표결로 무위에 그친 바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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