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급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11일 오광수 민정수석의 차명 재산 보유 의혹 등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지만 본인이 그에 대한 대답을 잘 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관련 의혹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대답을 잘 했다는 것이 소명 내용이 충분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일부 언론에 사과를 한 행위가 잘했다는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도 이 관계자는 "부적절한 처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이 '안타깝다'고 말씀을 하지 않았느냐"고만 답했다.

오 수석 관련 의혹이 문제는 있지만 현재로선 거취 표명을 해야 할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다고 대통령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 수석은 검사장 재직 중이던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 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 수석은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 저축은행에서 A씨 명의로 15억 원의 차명 대출이 이뤄지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추가 제기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46 서울 집값 19주 연속 상승… 한강벨트 급등 이어 외곽도 꿈틀 랭크뉴스 2025.06.12
51245 [속보] 240여 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244 "김민석, 과거 불법자금 제공자에 돈 빌리고 안갚아" 의혹 제기 랭크뉴스 2025.06.12
51243 [단독] 한해 3000억…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랭크뉴스 2025.06.12
51242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 한국인 탑승객은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241 [속보] "인도 사고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240 이 대통령 “세월호·이태원, 이재명 정부에선 절대 없다···공무원 책임·보상 동시에 높여야” 랭크뉴스 2025.06.12
51239 경북 봉화 50대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 숨진 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5.06.12
51238 [속보]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에 19일 3차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6.12
51237 [속보] 이 대통령, 호주 총리와 통화 “국방·방산·핵심 광물 등 협력 지속 강화” 랭크뉴스 2025.06.12
51236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235 [속보]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234 李 대통령, 내일 5대 그룹 총수 만난다 랭크뉴스 2025.06.12
51233 [속보] 이 대통령 “중단된 남북대화 채널부터 빠르게 복구” 랭크뉴스 2025.06.12
51232 [속보] 경찰, 윤석열에 19일 3차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6.12
51231 경찰, 尹에 19일 3차 소환통보 '최후통첩'…"반드시 대면조사" 랭크뉴스 2025.06.12
51230 [속보] 승객 242명 태운 인도 여객기, 이륙 중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229 [속보] 경찰, '출석 불응' 윤석열 전 대통령에 19일 3차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6.12
51228 “영탁이 150억 요구”…막걸리 업체 대표, 명예훼손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227 [속보] "290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추락"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