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날 '국민추천제' 접수 개시
장차관, 공공기관장 후보 추천 받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1일 국민추천제 시행 하루 만에 1만 건이 넘는 고위 공직자 후보 추천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장차관이나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 가능한 고위공직자 후보자에 대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재명 정부는 전날부터 시행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시행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총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시스템에 9,900여 건 공식 접수 메일로는 1,40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며 "새 정부 과제인 검찰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이어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을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92 [속보] 인도 경찰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 생존자 없는 듯"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91 "돈 주면 불기소"... 2억 받고 사기 사건 캐비닛에 숨긴 '나쁜 경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90 인도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현지 매체 "최소 110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9 숨통 죄여온 낚싯줄에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끝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8 윤석열, 출석 통보 불응한 채 상가 활보‥경찰 "3차 출석 조사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7 242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최소 110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6 李, 베트남·濠 정상과 통화…"韓기업 지원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5 승객 242명 탄 인도 여객기 추락 당시 장면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4 중앙그룹-네이버 손잡았다…“올림픽·월드컵 중계, 새로운 시대 연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3 ‘관저 비리’ 감사 조은석, 윤석열과 ‘채널A 갈등’ 한동수…3특검 후보 프로필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2 인도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최소 110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1 트럼프 “철수하라”…중동, 일촉즉발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80 홈플, 회생계획 인가전 '새 주인' 찾는다…MBK "모든 권리 내려놓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9 李대통령 "침수피해, 가족일로 생각해야…잘한 사례엔 '까방권'"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8 "2000권 이상 산 전자책 어쩌나"... 고객 피해에도 대책 없는 '예스24'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7 242명 탄 인도여객기 추락 참사 "최소 110명 사망, 한국인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6 “영업방해 될까봐” 업추비 숨기던 이복현 금감원에, 법원 “내역 공개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5 "中텐센트, 20조원에 넥슨 인수 검토…故김정주 유족과 접촉"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4 해킹 숨겼던 예스24, ‘복구 중 공지’도 거짓…뒤늦게 SOS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73 정성호 “조국 사면·복권 필요… 형 과도해”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