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李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공약…주가조작 등 엄벌 의지


이재명 대통령,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현장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취임 후 금융시장의 흐름을 현장에서 살피고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시대'를 대선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을 포함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기로 하는 등 주식시장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 회복 조치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온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현장 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해 11월에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삼부토건 주식 차트를 보여주며 "1천50원에서 5천500원까지 5.5 배가 올랐다"고 지적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39 대북 확성기 방송 1년만에 중지…“남북 신뢰회복 공약 이행” 랭크뉴스 2025.06.11
50738 "밤새 보석거리 털려 난장판"…33년전 LA폭동 악몽 떠오른다 [르포] 랭크뉴스 2025.06.11
50737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랭크뉴스 2025.06.11
50736 [단독] 김민석, 옛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에 재차 돈 빌리고 7년째 미상환 랭크뉴스 2025.06.11
50735 [속보]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4 민정수석 차명 부동산 논란에… 대통령실 “일부 부적절 처신” 랭크뉴스 2025.06.11
50733 [속보] 이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1
50732 민주당, 이재명 정부 일주일 만에 ‘검찰개혁’ 시동···“정부와 상의한 것 아냐” 랭크뉴스 2025.06.11
5073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년만 중지…“상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0 法, 가세연 김세의 아파트 2채 가압류… 채권자는 김수현 소속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9 스테이블코인 시동 걸자 카카오페이 50% 급등… 실제 발행까지 과제 산적 랭크뉴스 2025.06.11
50728 권성동, 전격 의총 취소…김용태 “일방 통보 유감”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5.06.11
50727 김충현 이전에도 2도 화상 산재 처리 가로막아···“은폐가 일상” 랭크뉴스 2025.06.11
50726 ‘불구속’ 스토킹범, 피해자 또 살해…“법원 구속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5 ‘상생안’이라는 빽다방 ‘500원 아메리카노’···자영업자·알바들은 죽어난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4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이재명, 배당세제·시장개혁 시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3 [속보]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오후부터 중단…이 대통령 의지 반영 랭크뉴스 2025.06.11
50722 [마켓뷰]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사자’… 3년 5개월 만에 2900선 회복한 코스피 랭크뉴스 2025.06.11
5072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껐다…대북전단 이어 잇단 유화 메시지 랭크뉴스 2025.06.11
50720 교육부 "'리박스쿨' 늘봄학교, 현재까지 역사 교육 확인 안 돼"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