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3월, 김건희 여사 명의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검찰이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당시 이른바 '윤핵관'을 거론하며 "윤핵관 측에서 제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윤핵관에게 연락하겠다", "나를 희생양으로 삼는 걸 보고 권력의 무서움을 느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3차례 보낸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김 여사 명의 연락처로부터 이에 대해 "곧 연락드리겠다"는 답 문자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대선 이후 '건진법사' 전 씨를 다시 불러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김 여사 명의 번호로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김 여사와 직접 연락한 게 아니라 김 여사 측과 연락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받은 샤넬백의 행방도 물었지만, 전 씨는 "잃어버렸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44 20년 전 ‘동맹파’ ‘자주파’ 충돌, 무슨 일이… 李대통령식 ‘양손잡이 외교’ 랭크뉴스 2025.06.12
51043 군 “오늘 북한 대남 소음 방송 청취된 지역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042 이 대통령 “대북 확성기 중지로 남북 신뢰 다시 쌓길” 랭크뉴스 2025.06.12
51041 [속보]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모의글 50대 검거…警 "엄정 처리" 랭크뉴스 2025.06.12
51040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김정은도 대남 소음방송 껐다 랭크뉴스 2025.06.12
51039 LA 시위는 진정세, ‘반트럼프 시위’는 전국 확산 조짐 랭크뉴스 2025.06.12
51038 군 "오늘 북한 대남 소음방송 없어‥어젯밤이 마지막" 랭크뉴스 2025.06.12
51037 김정은, 푸틴에게 축전 보내 “형제국가 러시아, 언제나 함께” 랭크뉴스 2025.06.12
51036 [단독] 리박스쿨 대표, 딸에게 늘봄교육연합회 떼줘…문어발식 운영 랭크뉴스 2025.06.12
51035 BTS 정국 전역날에···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외국인 여성 체포 랭크뉴스 2025.06.12
51034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李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5.06.12
51033 [단독] ‘尹정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백해룡팀’ 포함 랭크뉴스 2025.06.12
51032 통상임금 위로금 1인당 2000만원 달라는 현대차노조··· ‘갈등’ 예상 랭크뉴스 2025.06.12
51031 [속보]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김정은도 대남 소음방송 껐다 랭크뉴스 2025.06.12
51030 박찬대·권성동, 나란히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6.12
51029 현대차 노조, 1인당 2000만원 ‘통상임금 위로금’ 요구…노사 ‘갈등’ 예상 랭크뉴스 2025.06.12
51028 [속보] 군 “오늘 북한 대남 소음 방송 청취된 지역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027 [속보] 北, 대남 방송 멈춰…軍 “오늘 청취 지역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026 [속보] 군 “북한, 대남 소음 방송 청취된 지역 없다” 랭크뉴스 2025.06.12
51025 [속보] 트럼프 “1~2주 후 각국에 관세율 통보 서한 보내겠다”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