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과 상견례 자리에서, "법 위에 선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대통령에게 분명히 전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를 찾은 우 수석을 만나, "정무수석은 대통령과 야당을 잇는 정치의 핫 라인으로, 그 자리에 우 수석이 임명된 것만으로도 새 정부의 소통 의지 신호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지금 정치 상황은 협치보다 대치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 질서를 흔드는 입법과 사법 독립을 훼손하는 인사, 국가 경제를 왜곡하는 포퓰리즘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 수석은 "민심과 야당의 의견까지 포함해 여과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특별히 야당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정무수석으로 선발한 취지를 잘 설명하면 좋겠다'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견해가 다르더라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해 달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14 늦어지는 장관 인선…국민 추천제·총리 제청권으로 시간 더 걸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3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2 경기도 다낭시도 도쿄도 아니다…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1 "본사 두 차례 방문해도 협조 안 해"… KISA, 예스24 입장 반박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0 전운 고조되는 중동…미, 이란 핵 협상 결렬 조짐 속에 이라크 주재 대사관 일부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9 비트코인, 10만8000달러대서 ‘숨 고르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8 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7 [단독] 리박스쿨, 문어발식 단체 세워 윤 정부 교육정책 지지 품앗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6 성동구 대체 얼마나 올랐길래…토허제 추가 지정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5 2천만 고객 예스24 개인정보 유출됐나…"유출 시 개별 통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4 "본사 두 차례 방문해도 협조 안해" 예스24 입장 반박한 한국인터넷진흥원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3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2 이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안타까워...공직자 헌신에 존경 표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1 [속보]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0 민주당, 검찰청 폐지하고 공소청·중수청 신설... 검찰 '완전 해체'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9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용의…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8 '어게인 2018'?…美 백악관, 김정은에 공개 구애[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7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친서 교환에 개방적... 관계 진전 원한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6 뉴욕 유가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되면서 급등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5 이란과 핵협상 불투명… 국제유가 4%대 급등, WTI 69달러대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