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尹, 용산 이전 예비비보다  119억 줄여"
청와대 관람은 7월 말까지만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청와대 복귀를 위한 예비비 259억 원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밝힌 청와대 복귀 비용이 마련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이전 예비비 378억 원의 69%인 119억 원을 줄였다"고 말했다. 2022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든 예산과 비교한 것이다.

강 대변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무실 배치는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배치할 것"이라며 "청와대 복귀는 업무 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청와대로의 완전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우선 청와대로 복귀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겠다는 뜻을 수 차례 밝혔다.

청와대재단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청와대 관람은7월 31일까지만 가능하다. 청와대 재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까지 현행 관람 방식을 유지한 뒤 이후 관람 축소를 거쳐 8월 1일부터는 청와대 종합 보안, 안전 점검을 위해 관람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복귀가 끝나면 다시 일부 공간에 대한 관람이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51 [속보]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선 돌파 랭크뉴스 2025.06.11
50550 정용진, 사이버 렉카에 칼 빼들었다…가짜뉴스 법정 대응 랭크뉴스 2025.06.11
50549 [속보] 미 항소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항소심 진행기간 계속 발효” 랭크뉴스 2025.06.11
50548 “최고의 어머니였다”…3명 살리고 떠난 60대 여성 [아살세] 랭크뉴스 2025.06.11
50547 "청와대 관람 통역 가능한가요?" 관람 막차 타러 외국인 '북적' 랭크뉴스 2025.06.11
50546 검찰, 건진법사·김건희 여사 측 문자내역 확보‥인사 청탁 정황 랭크뉴스 2025.06.11
50545 김병기 “내 아들이 국정원 부정 합격? 사실이면 배지 반납” 랭크뉴스 2025.06.11
50544 [속보] 코스피 2900선 돌파…3년 5개월만 랭크뉴스 2025.06.11
50543 [단독] 10년간 여성 교인 상대 금품·성착취 의혹 목사, 교단서 퇴출 랭크뉴스 2025.06.11
50542 美·中 “무역 프레임워크 도출”... 희토류·반도체 갈등 완화 전망 랭크뉴스 2025.06.11
50541 '이재명 시계' 나올까?‥품절 사태 랭크뉴스 2025.06.11
50540 홍준표, 국힘에 “곧 정당해산 돌입…각자도생 준비나 해라” 랭크뉴스 2025.06.11
50539 김병기 “아들 국정원 채용에 문제 있다면 의원직 사퇴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1
50538 개인화 서비스에 지갑 열린다…자주 매출 오른 이유 랭크뉴스 2025.06.11
50537 편의점 이색 체험…CU, ‘타투 키오스크’ 도입한다 랭크뉴스 2025.06.11
50536 李 대통령-시진핑 첫 통화... 관계 물꼬 텄지만 실용외교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6.11
50535 李대통령 “가성비 높은 시계 제작 지시…기대하셔도 좋다” 랭크뉴스 2025.06.11
50534 [속보] 미중 무역협상 합의 도달···“양국 정상 승인 받으면 시행될 것” 랭크뉴스 2025.06.11
50533 [투자노트] 거센 정부 입김, 주가 끌어올리고 또 끌어내린다 랭크뉴스 2025.06.11
50532 李대통령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 대통령 시계 기대하셔도 좋다"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