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FC바르셀로나 초청
친선경기 후원

상암 경기장 3만석 확보해 고객 및 가맹점주에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경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0일 FC서울과 바르셀로나의 7월 친선경기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는 건 15년 만이다.

FC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하고 8월 4일에는 대구FC와 경기할 예정이다.

이번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BBQ는 상암 경기장의 6만4000석 가운데 3만석을 확보해 고객과 가맹점주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 응원 머플러를 두른 채 "BBQ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5000만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세계 최고 명문 축구 클럽 바르셀로나를 초청해 서울 매치를 여는 것이 큰 감동을 함께할 방안이라 생각했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BBQ는 자체 앱에서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의 입장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벌인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5일간 BBQ 앱에서 '골든 티켓 페스타' 이벤트를 벌여 2만장을 제공한다. 앱에서 치킨을 주문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문 금액이 많은 고객을 선정해 티켓을 증정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나눠준다.

BBQ는 이번 프로모션이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가맹점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BQ가 마케팅에 지출하는 금액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이다. 트레블(라리가·코파 델레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차례나 이뤄냈다.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와 라리가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로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40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7세 골잡이 야말과 페드리 등이 한국을 찾는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선수들과 함께 방한한다.

2019년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해 K리그 선발팀과 경기에 출전하리라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벤치를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와 비슷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BBQ는 강조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15 [2보] 5월 취업자 24만5천명↑, 13개월만에 최대…건설·제조업은 부진 랭크뉴스 2025.06.11
50514 미 국무부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하에 한미동맹 번창할 것” 랭크뉴스 2025.06.11
50513 美·中 무역협상 11일까지 연장… 베선트 “생산적 대화” 랭크뉴스 2025.06.11
50512 상속·증여세 부담 낮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5배 더 주는 상품 봇물 랭크뉴스 2025.06.11
50511 BTS 지민·정국 오늘 전역한다…동반입대 1년 6개월만 랭크뉴스 2025.06.11
50510 ‘무역 긴장 고조’ 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3%로 하향 랭크뉴스 2025.06.11
50509 “아메리카노 500원은 못 따라가”…어느 까페사장의 호소 랭크뉴스 2025.06.11
50508 ‘공소권 없음’ 종결된 ‘장제원 사건’…피해자 “가해자 결정 더 존중한 처분” 랭크뉴스 2025.06.11
50507 이준석 "김문수 딱 한번 전화…오세훈이었다면 단일화 했을 수도"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랭크뉴스 2025.06.11
50506 이재명 정부 출범 일주일만에…오픈AI CSO 재차 한국 방문 랭크뉴스 2025.06.11
50505 李대통령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 지시…기대하셔도 좋다" 랭크뉴스 2025.06.11
50504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격, 최소 10명 희생…“국가적 비극” 랭크뉴스 2025.06.11
50503 “LA에 트럼프 군대 배치 막아달라”…뉴섬 주지사, 법원에 긴급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5.06.11
50502 “정지버튼 누를 사람도 없었다”…또다시 ‘위험 외주화’ 랭크뉴스 2025.06.11
50501 의대생들, 이제 와 "복귀 원해"…학교 앞 스크럼 짜고 협박문자도 랭크뉴스 2025.06.11
50500 국민의힘, '이 대통령 재판 연기'에 법원 앞 현장 의원총회 랭크뉴스 2025.06.11
50499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싸움[핵 없는 아시아①] 랭크뉴스 2025.06.11
50498 마이크 잡은 이강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과도한 비판 자제해달라" 랭크뉴스 2025.06.11
50497 서민 전세대출 한도 축소…13일부터 HUG 버팀목 대출 '소득 심사' 랭크뉴스 2025.06.11
50496 ‘초거대 특검’ 온다는데···뭐가 다른가요?[점선면]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