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은 10일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에 대해 인사추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진짜 일꾼 프로젝트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추천제”라며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할 것”이라 말했다.

강 대변인은 “참여방법으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e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등으로 쪽지나 편지를 보내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인재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되고, 추천 인사들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추천 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는 진짜 인재를 적극 발굴해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달 25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해서 국민이 추천한 인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82 [단독]리박스쿨 조사 나선 교육부, ‘한 몸’ 자격증 단체는 대상서 뺐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81 3대 특검 '효력'‥내란 종식·적폐 청산 속도낸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80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본격 추진 나선 이재명 정부… 하반기 입법 가능성 ‘솔솔’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9 한국인 정치만족도, 여기서 달라진다 [데이터 저널리즘]①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8 일본도 제시한 ‘조선업 카드’…그런데 ‘실익’이 안보인다[경제밥도둑]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7 이제 남은 건 ‘재판중지법’…헌법재판 가능성 놓고 갑론을박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6 대리기사처럼 뛰는 변호사들···업계 포화에 ‘복대리 변호사’ 경쟁 과열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5 "트럼프 제소" vs "뉴섬 체포" LA 시위로 치닫는 정치 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4 관치가 왜곡한 금리…기준금리 인하에 은행 대출 마진만 늘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3 3개 특검 파견검사만 120명…尹검찰 탈출 '노아의 방주'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2 "尹 국정운영 잘했다" 47%…아직도 자기 세상 갇힌 보수[중앙일보·국가미래전략원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1 ‘살 빼는 주사’ 잘못 맞았다가 실명 우려… 유럽서 부작용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70 [단독]尹정부 관료들 특검법 반대에 李대통령 "여당 추진, 나도 딜레마"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9 [단독]“○○○ 지역위원장 추천 부탁요”…국민추천제 ‘인기·동원투표’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8 '3대 특검'에 떨고 있는 야당…친윤계는 전화번호도 바꿨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7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중단... 이 대통령 공동 피고인 재판은 어떻게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6 [단독] "대통령이어도 못 해" "일부러 빨간 표시" 비화폰 삭제 저항한 경호처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5 "봉합과 통합 다르다"는 李 '3대 특검' 가동하고, 야당엔 손 내밀고... 강공-협치 '투트랙'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4 BTS 지민·정국 오늘 전역한다…동반입대 1년6개월 만 new 랭크뉴스 2025.06.11
50463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기난사 최소 10명 사망·12명 부상(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