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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가방을 멘 경호원이 팔로 한 여성을 강하게 밀칩니다.
여성이 경호원을 피해 열차에 타려 하자, 경호원은 이번엔 팔꿈치로 여성을 못 가게 막습니다.
영상은 그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촬영됐는데요.
당시 한 아이돌 걸그룹이 셔틀 트레인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호원과 이 여성 간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여성은 탑승권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경호원은 왜 멤버를 치고 가느냐며 따졌는데요.
또 다른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이 걸그룹 멤버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경호 임무를 다한 거다" "폭력을 행사한 건 잘못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한편, 지난 3월엔 해당 걸그룹을 보려 몰려든 인파에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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