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치아교정 키트를 사용하던 20대 여성이 질식 위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거주 우모씨(24·여)가 30위안(약 6000원) 셀프 치아교정 키트 사용 중 석고가 구강 내에서 굳어 호흡곤란을 겪었다.

우씨는 직장 업무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에서 교정기 제작 키트를 구매했다. 사용법에 따르면 퍼티로 치아 본을 뜬 후 석고를 부어 굳혀야 하지만, 우씨는 석고를 직접 입안에 넣고 본을 뜨려다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1시간에 걸쳐 석고를 제거했으며 "모든 치아가 석고로 덮여 구강 조직 손상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런 셀프 교정 키트가 정식 치과 치료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교정기 제작비를 포함해도 전체 비용이 치과 시술보다 낮아 일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69 한동훈·이준석 이어 김문수… '대선 패배 책임자' 저격수 된 전한길 랭크뉴스 2025.06.10
50368 윤건영 "尹, 1년 걸려 구축한 靑 지하벙커 뜯어가 용산 이전" 랭크뉴스 2025.06.10
50367 ‘이재명 시계’ 못 본다? 대통령실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5.06.10
50366 [단독] 불닭볶음면부터 제네시스까지…중기부 ‘꼼꼼한’ 협찬 요구 랭크뉴스 2025.06.10
50365 이재명 정부 ‘탈세 철퇴’ 시동…고액 체납자 710명 추려 1조원 추징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10
50364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재산 2.1억원 신고…병역은 ‘면제’ 랭크뉴스 2025.06.10
50363 검찰, 건진법사와 김 여사 측 주고받은 문자 내역 확보… 인사청탁 의심 랭크뉴스 2025.06.10
50362 "이 대통령 재판 연기는 위헌"‥헌법소원 4건 잇따라 제기 랭크뉴스 2025.06.10
50361 "24인분 주세요"…부산서 음식점 주문 사기 잇따라 랭크뉴스 2025.06.10
50360 대통령실 "이재명 시계 만들지 말라했다는 보도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6.10
50359 3개 대형수사 동시 착수…‘윤 외환 혐의’까지 집중 수사 랭크뉴스 2025.06.10
50358 [속보] 이강인∙오현규∙이재성 골 폭발…쿠웨이트전 후반 4대0 리드 랭크뉴스 2025.06.10
50357 어머니, 공부는 유전입니다…한국 학생 본 美 교수의 팩폭 랭크뉴스 2025.06.10
50356 ‘시장 착시’ 부르는 거짓말…현대차의 소탐대실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6.10
50355 "설마 여기가 가격 내릴 줄이야"…'1000원 할인' 결단 내린 스타벅스, 왜? 랭크뉴스 2025.06.10
50354 대통령실, '李 시계 만들지말라 지시' 보도에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5.06.10
50353 카이스트서 석사 밟더니… 구혜선, 벤처기업 대표됐다 랭크뉴스 2025.06.10
50352 고 장제원 성폭력 의혹 '공소권 없음' 종결... 피해자 "용기 냈는데 비참" 랭크뉴스 2025.06.10
50351 사퇴 뜻 없는 이진숙, 국무회의 꼬박꼬박 참석…‘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6.10
50350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1-0… 전진우 A매치 데뷔골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