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스나 화물용 비행기
[Robert Kroutil/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금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6명을 태운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쌍발 엔진 비행기 '세스나 414'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조종사 1명과 승객 5명이 타고 있었다.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전날 오후 샌디에이고 포인트로마 지역 해안에서 약 8㎞ 떨어진 지점에서 비행기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AP통신에 밝혔다.

당시 수색 지역 수심은 약 61m였다.

해안경비대는 이 일대 해상을 수색하며 실종된 탑승자 6명을 찾고 있다.

사고 당시 인근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 남성은 비행기가 바다 쪽으로 떨어지다가 한 차례 솟구쳐 구름 속으로 올라간 뒤 다시 급격히 추락해 바닷물에 빠졌다고 지역방송 NBC7에 전했다.

FAA와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 사고를 조사 중이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지난달 22일에도 안개가 짙게 낀 날씨에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자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58 ‘난카이 대지진 30만명 사망 예상’…일본, 희생자 80% 줄이기 목표 랭크뉴스 2025.06.11
50657 [속보] 李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부당이득 환수” 랭크뉴스 2025.06.11
50656 검찰청 폐지 시작됐다…민주당, 검찰개혁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6.11
50655 '서부지법 폭동' MBC 취재진 폭행한 남성에 징역 2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11
50654 "어떠한 자비도 없다" 정용진 회장 강력 대응 시사한 까닭은 랭크뉴스 2025.06.11
50653 "연예인이 벼슬?" vs "사고 막아야"…아이돌 경호원 '과잉대응'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6.11
50652 거래소 찾은 李 “배당 촉진위한 세제 개편 준비 중” 랭크뉴스 2025.06.11
50651 해킹으로 사흘째 '먹통' 예스24…경찰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1
50650 윤 전 대통령 측, 경찰 2차 소환 불응 의견서 제출‥"정당한 사유 없는 소환" 랭크뉴스 2025.06.11
50649 "여친이 모텔 들어가 안나와"…알고보니 '셀프 감금' 무슨일 랭크뉴스 2025.06.11
50648 與, 檢해체 시동 걸었다…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법 발의 랭크뉴스 2025.06.11
50647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운전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11
50646 김용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로 보수 재건 시작”…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 호소 랭크뉴스 2025.06.11
50645 ‘유퀴즈’ 나종호 “이 대통령 자살률 언급 의미 있어…직접 나서야 해결” 랭크뉴스 2025.06.11
50644 홍준표 “이재명 정권, 곧 국힘 해산절차…각자도생 준비해라” 랭크뉴스 2025.06.11
50643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1500원 요구···“정부, 최저임금 적용 대상 확대해야” 랭크뉴스 2025.06.11
50642 민주, 검찰개혁법안 발의…검찰청 폐지하고 공소청·중수청 신설 랭크뉴스 2025.06.11
50641 대통령 시계 만든다…이 대통령 “기대해 주셔도 좋아” 랭크뉴스 2025.06.11
50640 [속보]경찰, 가스관 타고 50대 여성 흉기 살해한 용의자 포위망 좁혀···수색에 총력 랭크뉴스 2025.06.11
50639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1500원 요구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