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이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 특검법 공포 이후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김건희 여사 의혹 등에 대한 3중 특검이 출범할 전망이다.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시레서 열린 국무회의 중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오는 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는 3대 특검법이 공포될 전망이다./뉴스1

9일 법제처에 따르면 3대 특검법은 지난 5일 본회의 통과 이후 이날 정부에 이송됐다. 법안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진다. 이후 법안이 공포되면 특검 출범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특검 출범은 법안 공포 후 11일 이내에 이뤄질 수 있으며, 최단 4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란 특검법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범죄 의혹 11개를 다룬다. 김건희 특별법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건진법사 관련 의혹,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가 수사 대상이다. 채상병 특검법은 2023년 7월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의 사고 경위와 정부 고위 관계자의 수사 방해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77 “국민, 정파 관계없이 폭넓은 인재등용 선호…국회도 다수결 아닌 여야 합의 운영 원해” 랭크뉴스 2025.06.10
49976 러시아·우크라, 25세 미만·중상자 포로 교환 시작 랭크뉴스 2025.06.10
49975 WSJ “트럼프 대통령,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대중 재제 철회 허가” 랭크뉴스 2025.06.10
49974 이 대통령 다른 재판 4개도 ‘올스톱’ 수순 밟을듯 랭크뉴스 2025.06.10
49973 여자친구 미성년 딸에게 성범죄 시도한 40대…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6.10
49972 "하늘로 솟구치다가"…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서 6명 탄 경비행기 추락 랭크뉴스 2025.06.10
49971 지지율 난조 英정부, 삭감했던 노인 난방비 대부분 복구 랭크뉴스 2025.06.10
49970 LA시위 이면의 정치…'적진'서 승부 건 트럼프, 그에 맞선 뉴섬 랭크뉴스 2025.06.10
49969 국민의힘 민낯 드러낸 5시간 의총…김용태에 “사퇴하라” “버텨달라” 싸움만 랭크뉴스 2025.06.10
49968 유인촌 장관, 토니상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에 축전 랭크뉴스 2025.06.10
49967 "넌 학벌 안 좋지?" 시민과 설전…인천시의원 결국 고발 당했다 랭크뉴스 2025.06.10
49966 美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경비행기 추락…탑승자 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6.10
49965 미·중 제네바 회담 효과…美 5월 1년 인플레 기대 3.6%→3.2% 개선 랭크뉴스 2025.06.10
49964 김용태 '당원 투표' 승부수도 물거품... "의원들 쇄신 의지가 있긴 한가" 랭크뉴스 2025.06.10
49963 경찰, 버티는 윤석열에 “12일 나오라” 2차 소환 랭크뉴스 2025.06.10
49962 국힘, 김용태 거취 결론 못 내고 ‘8~9월 전당대회’ 가닥 랭크뉴스 2025.06.10
49961 LA 경찰, 다운타운 전체 집회금지구역 선포…“당장 떠나라” 랭크뉴스 2025.06.10
49960 박성훈 AV·박규영 스포 논란에…'오겜' 황동혁 감독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5.06.10
49959 ‘머스크 노선’ 걷지 않겠다…백악관과 협력 강화하는 실리콘밸리 랭크뉴스 2025.06.10
49958 "최전선에 여군 배치 늘린다"…병력 부족해지자 특단의 대책 꺼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