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니폼 등을 개인 물품으로 신고한 뒤 국내에서 반복 판매한 대학생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9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미국·영국 등의 온라인몰에서 산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한 뒤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세관 신고만 하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해도 상업적 용도로 활용된다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세관은 A씨에게 벌금·추징금을 부과하고, 판매되지 않은 유니폼은 압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95 "간만에 실컷 먹어볼까"…돈 있어도 못 사 먹던 '오징어'가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5.06.10
50394 대통령실 “‘이재명 시계’ 안 만든다는 보도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6.10
50393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50만명 넘었다…국회 심사 언제쯤 랭크뉴스 2025.06.10
50392 뉴욕증시, 미·중 무역 협상 주목 속 강보합세로 시작 랭크뉴스 2025.06.10
50391 임윤찬의 도발적인 연주…저평가된 그 작품이 살아났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음악회] 랭크뉴스 2025.06.10
50390 [단독] "남편한테‥", "위원님이‥" 김병기, 직접 항의서한 보냈나 랭크뉴스 2025.06.10
50389 ‘국민주권정부’ 약속한 이 대통령…장차관 국민추천제·SNS 일일 보고 랭크뉴스 2025.06.10
50388 [단독] 김병기 부인 채용청탁 의혹 "확답을‥" 국정원 기조실장 "OO이를 중심으로" 랭크뉴스 2025.06.10
50387 WB, 관세전쟁 속 올해 세계성장률 2.3%로 하향…2008년이래 최저 랭크뉴스 2025.06.10
50386 후룸라이드 90도 기울더니 ‘풍덩’…발칵 뒤집힌 롯데월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0
50385 대장동 재판도 "헌법 84조 따라 연기"‥사실상 임기 뒤로 랭크뉴스 2025.06.10
50384 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단에 "평등권 침해" 헌법소원 잇따라 랭크뉴스 2025.06.10
50383 K-2소총 놔둔 채 렌터카 반납…사흘 뒤 민간인이 발견 랭크뉴스 2025.06.10
50382 尹 '내란 혐의'·김건희 '16개 의혹' 정조준…국힘 의원도 불똥 튈 듯 랭크뉴스 2025.06.10
50381 홍명보호, 쿠웨이트 4-0 완파…16년 만의 예선 무패 랭크뉴스 2025.06.10
50380 [르포] ‘천사의 도시’가 전쟁터로…곳곳서 대치·충돌 랭크뉴스 2025.06.10
50379 의견서 제출한 김 여사‥특검 전 출석 조사? 랭크뉴스 2025.06.10
50378 '내란·김건희 특검·채 상병 3대 특검법' 의결‥윤 부부 정면 겨냥 랭크뉴스 2025.06.10
50377 대통령실 “이재명 시계 만든다…‘만들지 말라 했다’는 오보” 랭크뉴스 2025.06.10
50376 ‘예스24’ 이틀째 접속 장애…뒤늦게 해킹 사실 인정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