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니폼 등을 개인 물품으로 신고한 뒤 국내에서 반복 판매한 대학생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9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미국·영국 등의 온라인몰에서 산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한 뒤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세관 신고만 하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해도 상업적 용도로 활용된다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세관은 A씨에게 벌금·추징금을 부과하고, 판매되지 않은 유니폼은 압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54 3대 특검 등 사정 국면 돌입... "권력기관 장악 유혹 벗어나야"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10
50153 [속보] 이 대통령, ‘내란 연루 의혹’ 조태용 국정원장 사표 수리 랭크뉴스 2025.06.10
50152 대통령실, 吳 민정수석 ‘부동산 차명관리’에 “보도로 접해” 랭크뉴스 2025.06.10
50151 주진우 "조국 사면 여부, 李 정부 '공정'의 바로미터 될 것" 랭크뉴스 2025.06.10
50150 티빙-웨이브 합병 승인…"내년 말까지 요금 유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0
50149 오광수, '차명 부동산' 논란 정면돌파 "부끄럽고 죄송할뿐" 랭크뉴스 2025.06.10
50148 서울 조계사 회의장서 화재…스님·종무원 대피 랭크뉴스 2025.06.10
50147 렌터카에 K-2 소총 두고 내린 신병…사흘 후 민간인이 발견 랭크뉴스 2025.06.10
50146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1조원 추징 나선다···이재명 정부, ‘탈세’ 엄단할까 랭크뉴스 2025.06.10
50145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모의글 신고…작성자 추적 랭크뉴스 2025.06.10
50144 하츠투하츠 경호원 경호 논란… 사생팬 팔꿈치로 ‘퍽’ 랭크뉴스 2025.06.10
50143 [단독] 김병기 의원 부인, 과거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취업 청탁‥녹취록 입수 랭크뉴스 2025.06.10
50142 우상호 “대통령은 대화주의자···‘야당 상황 어떻습니까’ 계속 물어봐”[인터뷰] 랭크뉴스 2025.06.10
50141 조계사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문화재 반출도 고려 랭크뉴스 2025.06.10
50140 트럼프 장남, ‘LA폭동 한인자경단’ 소환… 한인회 반발 랭크뉴스 2025.06.10
50139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암시’ 글 신고…경찰, 작성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6.10
50138 [속보] 소방 "조계종 국제회의장 화재 완진…대응 1단계 해제" 랭크뉴스 2025.06.10
50137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서 화재…“스님·종무원 급하게 대피” 랭크뉴스 2025.06.10
50136 “쿠팡이 1위” 공정위 과징금, CJ프레시웨이·카카오모빌리티 등 Top5 불명예 랭크뉴스 2025.06.10
50135 [단독] 노랑통닭, 필리핀 식품기업 졸리비 품으로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