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니폼 등을 개인 물품으로 신고한 뒤 국내에서 반복 판매한 대학생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9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미국·영국 등의 온라인몰에서 산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한 뒤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세관 신고만 하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해도 상업적 용도로 활용된다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세관은 A씨에게 벌금·추징금을 부과하고, 판매되지 않은 유니폼은 압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30 이재명 대통령 “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물가 안정 수단 총동원” 랭크뉴스 2025.06.09
49929 미중, 런던서 2차 무역협상 시작…희토류 등 논의 전망 랭크뉴스 2025.06.09
49928 국힘 5시간 의총서 계파간 격론…'김용태 거취·혁신안' 결론못내(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927 '불타는 차량' 전쟁터로 변한 LA 시위 현장‥주방위군 배치 랭크뉴스 2025.06.09
49926 韓 바이오 경쟁력 10위…AI·반도체 등 첨단기술 종합평가는 5위 랭크뉴스 2025.06.09
49925 [단독] 거래내역 속 수상한 '결론'‥혈액투석 재단의 '리베이트' 랭크뉴스 2025.06.09
49924 '이준석 의원직 제명하라' 청원에 동의 폭주‥닷새 만에 40만 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9
49923 정청래 "'재판중지법' 12일 본회의서 통과…'대법관 증원법'도 처리" 랭크뉴스 2025.06.09
49922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921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다시 위대하게” 사진 올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9
49920 오광수, 주택 차명 보유 논란에 "부끄럽고 송구"... 李 대통령 인사 첫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09
49919 '개혁안' 놓고 대충돌‥"새 지도부 뽑자" 친윤계 요구에 김용태 '버티기' 랭크뉴스 2025.06.09
49918 尹 “軍 상부는 합참이지 대통령 아니다” 여단장에 직접 반박 랭크뉴스 2025.06.09
49917 트럼프 "마스크 쓴 사람 체포하라"…LA시위 격화, 취재진도 피격 랭크뉴스 2025.06.09
49916 "하루에 1조씩" 외국인 돌아온다‥코스피는 '허니문 랠리' 랭크뉴스 2025.06.09
49915 윤석열 “내가 의원 끌어내라 지시? 거짓말”···특전사 간부 진술에 직접 반박 랭크뉴스 2025.06.09
49914 이 대통령, 일본 총리와 첫 통화‥"성숙한 한일관계 만들자" 랭크뉴스 2025.06.09
49913 李대통령 "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놀라운 성과…행복합니다" 랭크뉴스 2025.06.09
49912 [속보] 미중, 런던서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6.09
49911 87년 6월, 민주주의를 깨운 이름…오늘, 수많은 이한열로 살아왔다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