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 규명 활동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유가족과 피해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부터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 7개월 만에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되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신청 절차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 대상자 안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더불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검토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 생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등록 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20 대통령경호처, '尹 체포저지 동원' 軍경호부대장 교체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9 李, 이르면 이번주 삼성·SK·현대차·LG·롯데 총수와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8 [단독]오광수 민정수석, 친구 통해 ‘부동산 차명 관리’ 전력···불법으로 재산 은닉했나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7 [단독] 공소사실 바꿔 끝까지 박정훈 대령 유죄 받아내려는 군 검찰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6 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전원 대기발령…"尹 사병으로 전락"(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5 토니상 주역 '윌·휴' "진심 다해 만든 작품, 그것이 수상 비결"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4 법관대표회의 30일 재개…조희대 ‘이재명 파기환송’ 입장 나올까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3 “인종차별 범죄엔 가중 처벌, 형법 개정해야”…유엔, 한국에 권고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2 4000만원 상당 직구 EPL 유니폼 등 재판매한 대학생… 세관에 적발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1 [속보] '李 대통령 판결' 논의 전국법관대표회의, 30일 임시회 개최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10 대북 전단에 달라진 통일부 "강력히 중단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9 [단독] “김건희 샤넬백 로비 압수수색, 5000쪽 통일교 총재 보고서 포함”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8 ‘라면값 2천원’ 물은 李… “물가안정 수단 총동원”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7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오는 6월 30일 임시회의 속행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6 [이슈+] 류혁 "尹, 한 번도 제대로 수사받는 적 없어‥특검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5 [단독]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파쇄지시 의혹으로 고발돼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4 [단독] “김건희에 통일교 지도부 차원 로비 시도”…전 간부 쪽 반박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3 특검 앞두고 尹 '최대압박' 경찰…신병확보 다시 시도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2 "국힘 해산" 경고한 홍준표, '추경호 의혹' 관건이라며‥ new 랭크뉴스 2025.06.09
49801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이달 30일 임시회의 속행 new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