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적쇄신과 조직안정화 따른 조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에 가담한 의심을 받는 경호처 본부장급 전원(5명)의 대기발령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호처는 12월 3일 내란 과정에서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와 압수수색 막으면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를 상대로 인사보복을 취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할 국가 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추가적인 인사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쇄신과 조직안정화 따른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부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27 일지에 다 적혀 있는데도···김충현씨 왜 숨졌는지 파악 못했다는 노동청·한전KPS 랭크뉴스 2025.06.10
50326 ‘세관 마약 밀수·외압 의혹’ 합동 수사팀 출범···이재명 대통령 뜻 반영? 랭크뉴스 2025.06.10
50325 ‘허니문 랠리’에 지주사 주가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5.06.10
50324 살해 위협 속 李대통령 지킨 ‘방탄유리’…그 뒤에는 현대차 출신 OO가? 랭크뉴스 2025.06.10
50323 거리 노숙인 절반 이상이 서울에…계기는 ‘실직’이 최다 랭크뉴스 2025.06.10
50322 3시간40분 이어 4시간 달렸다…李대통령 '극한 국무회의' 랭크뉴스 2025.06.10
50321 예스24 해킹으로 이틀째 먹통‥"랜섬웨어 공격" 뒤늦게 공개 랭크뉴스 2025.06.10
50320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예비비 259억…용산 이전비의 69%” 랭크뉴스 2025.06.10
50319 김민석 "한미관계 기여할 것"…野 '반미주의자' 공세 일축(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318 “송구하다” 오광수 민정수석 사과했지만…“자진 사퇴하라” 요구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10
50317 尹, 경찰 2차 소환도 불응할 듯…결국 특검으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0
50316 경찰, 故 장제원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피해자 "불합리"(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315 국무회의서 ‘3대 특검’ 의결…경제·외교 분야 차관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6.10
50314 시진핑, 첫 통화부터 “자유무역 수호”… 한국에 ‘노선정리’ 압박 랭크뉴스 2025.06.10
50313 "'헌법 84조' 적용 李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잇달아 랭크뉴스 2025.06.10
50312 [단독] ‘윤석열 격노설’ 회의록 겨눈 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6.10
50311 "쉬는 날에도 연락 온다"…미리 본 '주 4일제' 진짜 현실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5.06.10
50310 예스24, 해킹 피해로 이틀째 접속 장애…“정보유출 없어” 랭크뉴스 2025.06.10
50309 '내란 등 3대 특검법' 공포…李대통령 "나라정상화에 반드시 필요"(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0
50308 [속보]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기획재정부 1차관 이형일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