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오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달 예정된 대북송금 의혹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는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고, 대통령은 취임 전 진행되어 온 재판을 면제받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질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을 향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법관 증원을 내용으로 하는 법원조직법,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허위사실공표죄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대통령 개인을 위한 법인지 아닌지 답하라"며 "대통령 방탄 3법"이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혁신 방안을 발표하는데, 혁신은 없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난만 난무하다"며 "질문에 답할 가치도 없지만,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행태가 한심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며 "재판은 헌법에 따라 정지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56 군검찰, 박정훈 대령 공소장에 ‘장관 항명’ 혐의 추가···변경 신청서 법원 제출 랭크뉴스 2025.06.09
49855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직접 개털 찾아보니…물 많이 썼겠구나” 랭크뉴스 2025.06.09
49854 李 대통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만들자" 이시바 日 총리와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6.09
49853 나흘 연속 ‘허니문 랠리’…삼성 웃고 농심 울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9
49852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학위 취소' 소급 적용 학칙 개정 절차 랭크뉴스 2025.06.09
49851 “이완규 지명과 뭐가 다른가”…이 대통령 변호인 이승엽 헌법재판관 거론에 비판 랭크뉴스 2025.06.09
49850 "사퇴하라""버텨라"…90년생 김용태 '9월 전대'에 갈라진 국힘 랭크뉴스 2025.06.09
49849 발전소의 ‘김충현들’, 위험 작업도 ‘나홀로’···회사는 관리 책임마저 떠넘겼다 랭크뉴스 2025.06.09
49848 대통령경호처, ‘윤 체포 저지’ 관여 군 경호부대장 등 교체 요청 랭크뉴스 2025.06.09
49847 李 대통령이 찬 손목시계 봤더니…온라인에서 '4만원'에 판매 랭크뉴스 2025.06.09
49846 윤석열 전 대통령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 아냐‥명백한 거짓말" 랭크뉴스 2025.06.09
49845 손흥민도 못씻고 떠돌이 신세…대표팀 20개월만의 파주 소집, 왜 랭크뉴스 2025.06.09
49844 'DJ 빅딜' 이후…28년째 노동개혁 멈춘 나라 랭크뉴스 2025.06.09
49843 경호처, 윤석열 체포막은 55경비단장·33군사경찰경호대장 교체 요청 랭크뉴스 2025.06.09
49842 “5·18은 폭동”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고발당하자 “무지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5.06.09
49841 특전여단장 "의원 끌어내라 지시 대통령이 했다 들어"…尹 반박 랭크뉴스 2025.06.09
49840 대학로서 브로드웨이 진출 첫 결실… K컬처 새 이정표 쓰다 랭크뉴스 2025.06.09
49839 "웃돈 30배, 금 수익률 압도했다"…전세계 돌풍 中인형 정체 랭크뉴스 2025.06.09
49838 "사람용 아냐, 개가 쓴 것 같다" 관저 수영장 논란에…尹측 반발 랭크뉴스 2025.06.09
49837 상법개정 전 부랴부랴… ‘탑텐·지오지아’ 신성통상, 자진상폐 재도전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