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에 대한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무수석에 우상호 전 의원이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대표,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가 각각 발탁됐습니다.

김재경 기자가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정무수석과 홍보소통, 민정수석을 오늘 임명했습니다.

국회 등 국가권력기관과의 가교역할을 맡을 정무수석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4선 의원 경력의 우상호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실은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합리성과 정무감각을 겸비했다며 여야를 초월한 소통과 함께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홍보소통수석엔 이규연 전 JTBC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객관적인 통찰력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조망해 온 언론인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검찰개혁을 이끌 민정수석엔 이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인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갖춰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텁고, 특히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강훈식/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뜻을 거듭해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로써 대통령실에선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5명의 수석비서관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경청통합, AI미래기획 수석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차장급 인사는 현재 적합한 인사를 추천받고 검증하는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한 여당 내 우려에 대해선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라며 오 수석의 사법개혁의지를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60 내일 '내란 등 3대 특검법' 국무회의 상정…3중 특검 출범 수순(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859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다시 위대하게”…33년 전 한인 사진 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9
49858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LA 폭동 사진 소환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9
49857 이진숙 '법카 사용처' 세 번째 압수수색…"유흥업소 사용 정황" 랭크뉴스 2025.06.09
49856 군검찰, 박정훈 대령 공소장에 ‘장관 항명’ 혐의 추가···변경 신청서 법원 제출 랭크뉴스 2025.06.09
49855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직접 개털 찾아보니…물 많이 썼겠구나” 랭크뉴스 2025.06.09
49854 李 대통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만들자" 이시바 日 총리와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6.09
49853 나흘 연속 ‘허니문 랠리’…삼성 웃고 농심 울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9
49852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학위 취소' 소급 적용 학칙 개정 절차 랭크뉴스 2025.06.09
49851 “이완규 지명과 뭐가 다른가”…이 대통령 변호인 이승엽 헌법재판관 거론에 비판 랭크뉴스 2025.06.09
49850 "사퇴하라""버텨라"…90년생 김용태 '9월 전대'에 갈라진 국힘 랭크뉴스 2025.06.09
49849 발전소의 ‘김충현들’, 위험 작업도 ‘나홀로’···회사는 관리 책임마저 떠넘겼다 랭크뉴스 2025.06.09
49848 대통령경호처, ‘윤 체포 저지’ 관여 군 경호부대장 등 교체 요청 랭크뉴스 2025.06.09
49847 李 대통령이 찬 손목시계 봤더니…온라인에서 '4만원'에 판매 랭크뉴스 2025.06.09
49846 윤석열 전 대통령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 아냐‥명백한 거짓말" 랭크뉴스 2025.06.09
49845 손흥민도 못씻고 떠돌이 신세…대표팀 20개월만의 파주 소집, 왜 랭크뉴스 2025.06.09
49844 'DJ 빅딜' 이후…28년째 노동개혁 멈춘 나라 랭크뉴스 2025.06.09
49843 경호처, 윤석열 체포막은 55경비단장·33군사경찰경호대장 교체 요청 랭크뉴스 2025.06.09
49842 “5·18은 폭동”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고발당하자 “무지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5.06.09
49841 특전여단장 "의원 끌어내라 지시 대통령이 했다 들어"…尹 반박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