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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지난 4일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전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7일 “김 전 차장을 지난 4일 한차례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이 원격으로 로그아웃된 ‘보안 조치’에 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화폰은 로그아웃될 경우 모든 정보가 삭제된다.

김 전 차장은 비화폰 정보 삭제에 본인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비화폰이 ‘보안 조치’ 될 때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책임자였다고도 주장했다.

김 전 차장은 12월 6일에는 윤 전 대통령과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처장 측은 “김 전 처장은 6일 보안 조치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경찰도 동기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경찰이 12월 6일 비화폰 보안 조치를 앞두고 조태용 국정원장과 경호처가 사전 협의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처장과 조 원장이 통화한 기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 전 처장 등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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