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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검사 출신 오광수 변호사가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기용됐다는 설에 우려를 보였다. 서 의원은 “좀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서 의원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오 변호사의 민정수석 내정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설로 나오는 사람이 되는 예는 별로 많이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과 같이 있었다,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제가 보기에는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대통령님하고 같이 동기이기도 하고 믿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하마평에 오르고 설이 나오기도 하지만, 윤석열 등등과 같이 일을 했었다, 이런 것들이라면 저는 약간의 검토 사유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좀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은데 좀 더 보시고 신중하게 찾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민정수석 내정설이 제기됐지만 전날 대통령실 인선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 의원은 새 정부 내각 인선에 대해서는 “빠르게 하면 2주,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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