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월 제네바 회담 이어 美中 2차 고위급 무역 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가해 중국 대표단과 무역 합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 합의는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의에서 도출된 것으로 당시 양국은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당시 합의와 달리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합의 위반을 주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미중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53 코스타리카 유력지 "韓정치적 마비 종결, 통합의지 인상적" 랭크뉴스 2025.06.08
49152 "6만 5000원 내라고? 그냥 죽겠다"…수선비 먹튀한 여성이 남긴 충격 문자 랭크뉴스 2025.06.08
49151 “으악, 뱀이다!”…수하물 열었더니 독사가 우글우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8
49150 美구호단체 "하마스 위협 때문에 식량 배급 못했다" 랭크뉴스 2025.06.08
49149 "호텔 조식 먹는데 바퀴벌레가"…고객 항의하자 호텔 '4만 원' 제시 랭크뉴스 2025.06.08
49148 중러밀월의 이면?…NYT "러 정보부 비밀문서에 중국은 '적'" 랭크뉴스 2025.06.08
49147 볼리비아 대선 앞두고 '성추문' 前대통령 측 무력시위 격화 랭크뉴스 2025.06.08
49146 인도, 94년 만에 카스트 인구조사…상위 계층이 반발하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08
49145 제인 버킨의 오리지널 '버킨백' 내달 파리 경매 나온다 랭크뉴스 2025.06.08
49144 현직 시장 한밤중 '총격 피살'…멕시코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6.08
49143 LA 한인타운에 이민당국 급습‥불법체류자 수십명 체포 랭크뉴스 2025.06.08
49142 전국민 25만 원 '골목상권 살려라'‥내수 훈풍 기대감 솔솔 랭크뉴스 2025.06.08
49141 "심각한 상황 아니라지만"…홋카이도 연쇄 지진에 '7월 대재앙설' 확산 랭크뉴스 2025.06.08
49140 이준석, 의원직 제명되나…청원 사흘 만에 30만명 넘어섰다 랭크뉴스 2025.06.08
49139 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설에 "모든 것 검토해 대통령께서 판단" 랭크뉴스 2025.06.08
49138 러, 포로교환 앞두고 우크라 공습…"전면전 후 가장 강한 공격" 랭크뉴스 2025.06.08
49137 李대통령, 만찬 뒤 "책임감·사명감 다시 확인…원팀으로 나아갈 것" 랭크뉴스 2025.06.08
49136 다섯살도 안돼 유치 빠진 손자, 당장 병원 데려가야할 이유 [Health&] 랭크뉴스 2025.06.07
49135 경찰, 대선 직후 김성훈 재소환‥특검 앞두고 수사 속도 랭크뉴스 2025.06.07
49134 "특수통 출신, 검찰개혁 못 맡겨"‥'오광수 반대론'에 인선 늦어지나?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