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인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간 처음으로 통화했다.

이날 오후 약 20분에 걸쳐 이뤄진 두 정상의 통화는 “친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각자 대선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경험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서로가 겪은 암살 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내며 강력한 리더십이 나온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의 첫 통화에서 ‘골프’가 공통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모자를 선물받은 일화를 소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관심을 표하며 “높은 명성을 가진 이 대통령을 곧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한·미 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의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통화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93 [속보] 로이터 “북한 인터넷망 대규모 먹통 사태” 랭크뉴스 2025.06.07
48892 웃는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전임 정부 인사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겠습니다[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5.06.07
48891 [샷!] '슬기로운 득템'…3만원어치 빵을 반값에 랭크뉴스 2025.06.07
48890 [속보] "북한 인터넷망 광범위 먹통 사태…내부 문제 원인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07
48889 “후임이 병장이고 선임이 일병인 게 말이 되나요?”…병사 진급 제도 논란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6.07
48888 "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 사태…내부 문제 원인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07
48887 李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보전…이준석은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6.07
48886 [주간코인시황] 한국도 비트코인 ETF 출시되나… 제도화 기대감 상승 랭크뉴스 2025.06.07
48885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 정신건강까지 해친다고?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6.07
48884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건물 CCTV 영상 확보 랭크뉴스 2025.06.07
48883 [단독]법원, 동대문 신평화패션타운 관리단 회장 직무정지…무슨 일 있었길래? 랭크뉴스 2025.06.07
48882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랭크뉴스 2025.06.07
48881 與, '오천피' 걸고 주주권익 드라이브…매운맛 상법·자본시장법 온다 [법안 돋보기] 랭크뉴스 2025.06.07
48880 장난 중 남성 동료 바지 내린 여성…법원 “강제추행 맞아” 랭크뉴스 2025.06.07
48879 과자 뜯어서, 토핑 올리면, 먹을 준비 끝![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 랭크뉴스 2025.06.07
48878 트럼프의 뒤끝...“테슬라 자동차 안 탄다” 랭크뉴스 2025.06.07
48877 "거부권 없다" 슈퍼 여당, 다시 꺼내는 '한풀이 입법'... 첫 타자는 상법 개정안 랭크뉴스 2025.06.07
48876 손가락 구부렸다 펼 때 딸깍하면 ‘방아쇠 손가락’ 랭크뉴스 2025.06.07
48875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랭크뉴스 2025.06.07
48874 정치 지형과 민심이 변했다…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