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회담이 일주일 안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조기에 재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차기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미국의 대중 반도체 관련 수출 통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상대에게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