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DB


성범죄를 일으켜 법원으로부터 기준치 이상 금주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술을 마신 50대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성범죄로 실형을 살다가 출소한 후 10년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 것을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다. 하지만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한 횟집과 치킨가게 등에서 같은 날 연달아 술을 마신 것을 들켰고 울산보호관찰소 직원이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7%로 확인됐다.

A씨는 약 1년 전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셨다가 적발돼 벌금 900만원을 받았는데도 또 명령을 어겼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지는 않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10 ‘이준석 제명’ 청원 나흘 만에 38만명 돌파…조만간 국회 심사 랭크뉴스 2025.06.08
49409 ‘전국민 25만원 소비쿠폰’ 오나···이재명 정부, 내달 통과 목표 추경안 추진 랭크뉴스 2025.06.08
49408 김용태, 친윤에 선전포고… "후보 교체 감사, 전당대회 9월 추진" 랭크뉴스 2025.06.08
49407 국민의힘 쇄신안 발표…‘대통령 재판’ 두고 공방 랭크뉴스 2025.06.08
49406 오광수 민정수석에 여권은 ‘일단 믿고 지켜보자’ 랭크뉴스 2025.06.08
49405 "9월초 새 대표 선출" 김용태의 승부수…국힘 '태풍 속으로' 랭크뉴스 2025.06.08
49404 "지구 '종말의 날' 다가온다?"…호주 해변서 발견된 초대형 심해어 '깜짝' 랭크뉴스 2025.06.08
49403 트럼프와 통화한 이 대통령, 다음은 이시바? 시진핑? 랭크뉴스 2025.06.08
49402 이 대통령, 15~17일 G7서 트럼프와 첫 대면…외교 정상화 시동 랭크뉴스 2025.06.08
49401 여군 최전선 배치 늘리는 이스라엘…전투병 5명중 1명은 여성 랭크뉴스 2025.06.08
49400 [가족] 3일간 굶어 플라스틱 뜯다 발견된 믹스견 자매 랭크뉴스 2025.06.08
49399 '트럼프 리스크' 이겨낼 '이재명식 사이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랭크뉴스 2025.06.08
49398 기본소득당, '민주 비례승계 최혁진' 복당 않자 연일 저격 랭크뉴스 2025.06.08
49397 한미 정상 "조속한 합의 노력"에...관세 협상 '원만 타결' 기대감 커지나 랭크뉴스 2025.06.08
49396 ‘저성장 탈출’ 모색하는 李정부… 첫 카드는 20조원 규모 추경 랭크뉴스 2025.06.08
49395 李 대통령 첫 만찬은 '우청래 좌찬대'... 김 여사는 보이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5.06.08
49394 내일 비상경제점검 TF 두번째 회의…추경 규모·일정 논의할 듯 랭크뉴스 2025.06.08
49393 '34도 찜통더위' 진짜 여름 시작됐다…남부는 이번주 장맛비 랭크뉴스 2025.06.08
49392 이재명 대통령, 이르면 이번주 3특검법안 공포 랭크뉴스 2025.06.08
49391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반란?…트럼프, LA 주방위군 투입 ‘논란’ 랭크뉴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