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물던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5일부터 지내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오늘부터 머물기로 했다”며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제3의 공간이 아닌 한남동 관저를 사용하게 된 이유로는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까지 사용할 관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인천 계양의 자택은 경호가 취약한데다 출퇴근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다. 한남동 관저는 공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곳인 데다, 윤 전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내부 구조가 노출돼 보안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 부부는 당선 첫날인 4일 대통령실이 마련한 안가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한남동 자택 보안 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당분간 이곳을 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32 억대 연봉자도 '푹' 빠졌다…부자들 우르르 몰려간다는 '이곳'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06
48531 [단독] 李 대통령 부부, 현충일 행사 이후 동작구 '재래시장' 깜짝 방문... 첫 대민 접촉 랭크뉴스 2025.06.06
48530 아파트에 쓰러진 70톤 건설기계…밤샘 복구작업 랭크뉴스 2025.06.06
48529 김문수 “당권 욕심 無”… 박정훈 “20번 말한 단일화 뒤집은 분” 랭크뉴스 2025.06.06
48528 미분양 오피스텔에 몰래 사람 살게 한 부동산중개인 벌금형 집유 랭크뉴스 2025.06.06
48527 정부 계약 취소·탄핵 언급까지 나온 트럼프·머스크 갈등… 美 안보에도 지장 랭크뉴스 2025.06.06
48526 “대통령실 티타임 회의에 쓸 티(차) 없다”…윤석열 지나간 자리 ‘폐허’ 랭크뉴스 2025.06.06
48525 李대통령 "독립운동 3대 망하고, 친일 3대 흥한단 말 사라져야" [현충일 추념식] 랭크뉴스 2025.06.06
48524 황운하 “오광수 민정수석은 안 돼···검사들 환호작약할 인사” 랭크뉴스 2025.06.06
48523 이재명 뽑은 이유는 ‘내란 종식’, 김문수 뽑은 이유는 ‘도덕성’[갤럽] 랭크뉴스 2025.06.06
48522 “예스, 탄핵!” 머스크, 트럼프 직격… 테슬라 206조 증발 후폭풍 랭크뉴스 2025.06.06
48521 李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 사라져야"[현충일추념사] 랭크뉴스 2025.06.06
48520 이 대통령 “독립운동 3대 망하고 친일 3대 흥한다는 말 없도록” 랭크뉴스 2025.06.06
48519 “이것만은 꼭”…시민들이 원하는 ‘이재명 정부’는? 랭크뉴스 2025.06.06
48518 이준석 “TV토론 발언,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것” 랭크뉴스 2025.06.06
48517 “40%에 갇혀 세상을 봤는데” 민주당 간 TK 3선 출신의 소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6
48516 황운하 “오광수 민정수석 안돼···검사들이 환호작약할 인사” 랭크뉴스 2025.06.06
48515 이재명, 현충일 추념식 "독립운동 3대 망하고, 친일 3대 흥한다는 말 사라져야" 랭크뉴스 2025.06.06
48514 BTS 진의 ‘한남더힐’ 사랑…175억원 한 채 더 샀다[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5.06.06
48513 주식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