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산보호관찰소, 결과 따라 형사 처분 방향 정할 듯
연합뉴스

올해만 거주지를 두 차례 벗어나 무단 외출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한 달 동안 정신 감정을 받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전날 조두순에 대한 감정 유치 심문 기일을 열어 감정 유치장을 발부했다. 감정 유치는 피의자의 정신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조두순은 지난 3월 30일과 5월 11일 경기 안산의 자택을 벗어나 외출 제한 시간인 오후 3~6시 사이에 수 분 동안 무단 외출했다. 조두순은 학생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돼 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조두순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고 판단해 법원에 감정 유치장을 발부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관찰소는 조두순에 대한 정신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형사 처분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앞서 조두순은 2023년 12월 4일에도 오후 9시5분쯤 야간 시간대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받고 복역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78 트럼프의 뒤끝...“테슬라 자동차 안 탄다” 랭크뉴스 2025.06.07
48877 "거부권 없다" 슈퍼 여당, 다시 꺼내는 '한풀이 입법'... 첫 타자는 상법 개정안 랭크뉴스 2025.06.07
48876 손가락 구부렸다 펼 때 딸깍하면 ‘방아쇠 손가락’ 랭크뉴스 2025.06.07
48875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랭크뉴스 2025.06.07
48874 정치 지형과 민심이 변했다…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랭크뉴스 2025.06.07
48873 반복, 반복, 반복…지겨워도 ‘먹사니즘’은 중요하니까 [.txt] 랭크뉴스 2025.06.07
48872 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났다[오마주] 랭크뉴스 2025.06.07
48871 '트럼프-머스크 갈등'으로 폭락한 테슬라 다음날 3.6% 반등 랭크뉴스 2025.06.07
48870 이준석에 쏟아지는 분노...'제명 청원' 2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7
48869 장난 중이었다지만…동료보는데 남성동료 속옷 내려 추행한 여성 랭크뉴스 2025.06.07
48868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에 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랭크뉴스 2025.06.07
48867 제주삼다수 놓치면 4천억 원 날린다?…광동제약에 무슨 일이?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6.07
48866 이준석에 쏟아지는 분노?...'제명 청원' 20만명 넘었다 랭크뉴스 2025.06.07
48865 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에 1%대 강세 마감 랭크뉴스 2025.06.07
48864 이 대통령 “자주 만나길”-트럼프 “방미 초청”…첫 정상 통화 랭크뉴스 2025.06.07
48863 “이 손 잡아주세요” 4년 철창 갇힌 백구의 간절한 행동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6.07
48862 국장에선 힘 못쓰는 AI… 중소형주 주가만 들썩 랭크뉴스 2025.06.07
48861 헌법재판관이 고백한 불행한 가정사, '남자다움의 비극' 보이시나요 랭크뉴스 2025.06.07
48860 ‘대통합’ 내세운 이 대통령, 관용과 절제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07
48859 해리스 前대사 “北, 존재론적 위협…李대통령, 명확히 인식해야 할 과제" 랭크뉴스 2025.06.07